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의 모습

범주

소프트웨어는 큰 의미에서 사용되는 가장 큰 범주입니다.

모든 부품들을 용도와 관계없이 그냥 하드웨어라고 부르듯이 말이죠.

소프트웨어는 여러가지 정보들이 모여서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때 이 모든 것을 소프트웨어라고 부릅니다.

어렵다고요?

윈도우7이나 엑셀이나 곰플레이어 등과 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 같은 것들을

소프트웨어라고 부릅니다.

 

이데아

소프트웨어는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요?

단순히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그냥 디스크 어딘가에 있고, USB 어딘가에 들어있는거라고 생각하죠.

어떻게 생겼는지 본적도 없고, 데이터를 이동시킬 때 실제로 그것이 이동하는 것인지 아닌지 

눈으로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모니터나 스피커와 같이 출력장치를 만나야 비로소 우리 눈에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죠.

실제로는 부품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물리적으로 존재한다는 뜻이죠.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긴 했지만 어쨋든 소프트웨어를 이루고 있는 데이터들은 

물리적인 형태로 존재합니다.

디스크 안에 들어있고 USB안에도 들어있죠. 그리고 CD안에 들어있습니다.

당연히 사람의 육안으로는 담겨있는 데이터의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의미없고 불규칙적인 형태로 저장되어있는거죠.

소프트웨어는 실제 세상에서 아무런 의미도 없는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알아볼 수도 없죠.

* 철학자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가 소프트웨어의 입장에서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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