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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웹 스터디 > 웹 서비스 만들기

우리가 만들어본 웹서비스 실습에는 웹서비스를 지탱하는 기술의 거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하지만 아직 몇 가지 부족한 점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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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단순히 따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자. 과제의 하위 수업에서는 각각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가이드와 그것을 위한 지식들을 제시한다. 각 과제의 말미에서는 필자가 만든 코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것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가급적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고, 버겁다면 자신을 너무 괴롭히지 말고 필자의 소스를 분석하자.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사족

필자에게 있었던 일이다. 한번은 일주일 동안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아무것도 못 하고 화면만 보고 있었다. 일주일 만에 문제를 해결했는데 그것이 사소한 문제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허탈감이란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코드가 국어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필자의 가설이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동작하고 있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 그 순간에도 우리의 뇌는 쉬지 않고 코드의 실루엣, 로직의 흐름, 각종 명령어들을 내 안으로 받아들인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의 밑천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술술 잘 풀리는 실습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실력은 안 풀리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높아진다. 그런 점에서 난관은 반가운 것이다. 이 시간을 견딘다면 다음 계단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댓글 본문
  1. Matias
    이고잉님의 가설을 보며 감탄하고 갑니다! 외국어를 공부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토익 점수가 영어 실력과는 무관하다고 할 지 언정, 그 공부를 하는 동안 문제를 풀고 고민하고 단어를 암기하던 그 순간들이 제 실력의 피와 살이 되었다고 믿고 있었거든요.
  2. egoing
    그리고 네이티브 앱도 좋습니다만 웹은 사실 기본적이면서 미래적입니다. 웹의 발전이 무섭기 때문에 지금하고 계신 웹에 대한 공부도 결국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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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oing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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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b9139@naver.com
        네 ㅠㅠ 어쩔수없군요 제가 중학생이라서 학교를 끝마치면 이곳에 들어와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게 일상입니다 언제나 강좌 감사드리게 생각하고있습니다 ^^
      • egoing
        안드로이드 강좌는 지금은 알고 있는게 없네요. 제가 열심히 자바 공부해서 안드로이드도 언젠가 강의화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카카오톡과 같은 사적인 채널은 제 오프라인의 지인들과만 공유하고 있어서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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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b9139@naver.com
          이고잉님 뜬금없지만 제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강좌 사이트를 찾고있는데요 어머니가 책을 사는것을 반대하시고 그래서 아무리 구글링해봐도 쓰다만 강좌 블로그 사이트 카페밖에없더라구요 혹시 강좌가 탄탄하고 많고 최신버젼인 강좌가 많은 그런곳 아시나요?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이고잉님 혹시 카카오톡 아이디 알수있을까요..?
        • 이영화
          저도 국어처럼 읽고 이해중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