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 도움이 되는 글

if we encounter with problem that cannot solve easily...

# 어려운 숙제 기간이 끝난 이후에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을 나름대로 기억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교수님의 의도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나름대로 느낀 바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교수님들이 시키는 일들, 그리고 남들이 하는 일들을 제외하고, 스스로 찾아서 했던 일들은 얼마나 되시나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쉽게 어떤 것에 도전하지 못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살다보면 얻게 되는 근육은 적응의 근육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스스로 도전의 근육을 가지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더욱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처음으로 노력하는 데에는 많은 의지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이미 세상에 많지만, 우리가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의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를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는 어떤 일을 하기가 싫어지는 의지를 가지게 되면 결국, 내가 그 일을 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변명을 하고자 하는 이유를 찾게 됩니다. 

 

결국 하지 않으려고 하면 하지 않는 이유를 찾고, 하려고 하면 하려는 이유를 찾는 것입니다.

 

이유보다 의지가 선행되는, 아주 부자연스럽지만,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여러분은 대학에 왔을 때, 이 고등교육기관에 돈을 낼 때 어떤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75%는 자유입니다. 교육이나 다른 것이 아닌 여러분들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자유

그리고 15%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그 가운데에서도 매우 똑똑한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10%에 교육을 포함한 나머지 것들이 포함됩니다.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작은 것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과제를 하는 시간에 모든 시간을 쏟는 것이 잘못이라는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것들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지요. 벅차겠지요. 아마 다른 것들을 경험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될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그 자유의 시간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는 더욱 얻을 수 없는 그 시간들을 아무도 보상해줄 수 없다면 여러분들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할 것인가요?

 


 

같은 사람이 두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운동장을 한바퀴 뜁니다. 신체적으로 똑같은 압박을 받았습니다.

 

이 두사람은 그 운동장을 뛰고 난 뒤에 딱 하나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운동장을 뛴 이유를 어떻게 찾았는가에 따라서 두 사람의 인생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여러분들이 학교를 다니는 4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이 매우 힘들겁니다, 숙제를 하는 것도 힘들겁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의 삶을 잠식할 것으로 보일겁니다. 숙제가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저도 조마조마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숙제를 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숙제였고, 커닝을 하고 싶었을 것이고, 팀에서 하는 친구들만하고 못하는 친구들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숙제를 내면서 저도 기대를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물론 숙제를 잘해서 제출하는 것을 기대하지요, 하지만 그것 말고도 하나가 더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닥쳤을 때, 자발성과 동작이 커지게 됩니다. 저는 그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주고 싶었어요. 모르는 문제를 대할 때 어떤 자세를 가지면 될 것인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단순히 숙제를 할 때, 배운 것을 재생하는 것이 아닌, 모르는 것을 찾아서 어떤 문제를 결국에 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는 근육은 일방적인 수업에서는 길러지기가 힘듭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주고, 그 근육을 자라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것을 여러분이 끝을 보면 어디까지 올 것인가에 대해서 대체로 알고 드리는 것입니다.

 

추가로는 그래서 필요한 것이 Writing입니다. 보고서가 단순히 곁다리로 내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파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또 같이 잘 해보도록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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