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그리고 스포츠

경기 공연 관람

잉글랜드 FA컵에서 토트넘과 맞붙은 8부리그 마린 FC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경기를 할 수 없었고 재정난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 티겟 수익이 3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4억원 넘는) 의 수익을 올려 대박이 났습니다. 승률은 0%였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고 단 한번의 경이고 1년 수익의 2.5배를 거두었습니다. 올려다 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는데, 마린 FC는 올려다 보는 것 만으로 개이득을 본 셈이죠.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A: Yesterday's game was rained out.
B: Has it been rescheduled yer?

이러한 중요한 경기가 비때문에 취소가 된다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다주었을 것이고 마린 FC는 막대한 손해를 봐야했을겁니다. 비때문에 취소되다를 영어로 be rained out 이라고 합니다.

   Yesterday's game was canceled because of the rain.

   We postponed seeing a game until another time. 

 

   It's the most popular [sought out/attended] show. 

   그게 가장 인기 있는 쇼야.

이번에는 음악회로 가보겠습니다. 지역마다 유명한 공연이 있습니다. 누군가 물어보면 이 정도의 영어는 해주는 것이 좋겠죠~
 
   He [She] performed a solo.
   They performed a duet [a duo].
   They will give a piano concert for four hands.
이 정도의 표현은 쉽게 하실 수 있겠죠? 아닌가요?
 
무료로 하는 공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유명한 공연일수록 비싸죠. 
   How much is the admission? 입장료가 얼마나 되나요?
 
입장료는 개인일때와 단체일때 달라지기도 합니다. 
   Did those people arrive singly or in a group? 
   그 사람들 각자 왔어, 단체로 왔어?
 
공연을 즐기는 사람은 다음 공연이 언제 또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When is the next show? 다음 공연은 언제죠?
 
박물관이나 전시장인 경우에는 언제 문이 열리고 닫히는지 알아두는 것이 관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What time does it open [close]?
 
폐장시간이 다가오면 방송을 하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어떤 곳은 직원이 입구에서 부터 출구까지 돌아다니며 폐장을 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 감상하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의 안내를 따르지 않고 더 올래 머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을 닫기 전에 점검하러 온 직원에게 들키기 마련이죠. 약간 얼굴을 찌푸리며 뭐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둘러대는 것은 어떨지요. 
   I couldn't hear the announcement clearly.
   What was the announcement about?
 
김희철은 영화의 주요한 장면의 대사를 다 외우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연예인입니다. 모두가 감탄할 정도로 디테일이 있습니다. 대사를 줄줄 잘 외는 배우도 있죠. 그럴 때 아래와 같이 칭찬하죠.
   You know all your lines.  대사를 모두 외우고 있구나.
 
   You may want to feast your eyes on these.
   이걸 감상하고 싶은 거겠지.
쌩뚱맞은 표현이긴 한데,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feast one's eyes on sb/sth ~를 보는 것을 즐기다, 기쁘게 ~를 보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경우, 이미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은 raincheck 을 받습니다. 같은 입장권으로 다음 경기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죠.
   We got a raincheck for the game. 
 
미국에도 거지가 있지만 미국 거지는 아무일도 하지 않고 적선을 받습니다. 그러나, 과거 우리나라의 거지는 적어도 그런건 아니었나봅니다. 물론, 떼거지로 몰려와서 귀찮게 했으니 어쩔 수 없이 적선을 한거 겠지만 말입니다. 외국인들의 눈에는 신기하게 보일 수 있는거죠.
   Was that strange stuff the beggar's folk song?
   그 괴상한 게 각설이 타령이었어?
각설이 타령을 the beggar's folk song 이라고 하지만, 잘 이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댓글

댓글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