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1

C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던 암호 방식

, 여태까지 말했던 대칭, 비대칭 키들은 모두 암호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개념들입니다. 현대 사람들이 완전히 새로 만든 개념보다는 오래 전부터 암호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해오던 개념들이라 할 수 있죠. 그럼 오래 전에는 무슨 암호를 사용하였을까요?

C 1 막대기 암호라고 불리는 스키테일

  스키테일은 암호화 방식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면서 동시에 어느정도 보안성도 갖추고 있는 암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키테일은 특정한 막대에 암호가 적힌 종이를 말고 특정 줄을 읽게 되면, 복호화 된 원문을 볼 수 있는 암호화 방식입니다. 컨셉은 매우 간단하지만, 만약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특별한 막대기가 없다면, 암호가 있어야 무용지물인 셈이죠.

C 2 밀어서 잠금 해제, 시져 암호

  시져암호는 알파벳이나 문자의 유한성을 이용하여 이용된 암호화 방식입니다. 말그대로 문자들을 몇 칸씩 밀어서 복호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서 Bmqib라는 암호가 있으면, 알파벳을 왼쪽으로 한칸씩 이동한다 라는 키를 이용하여 복호화를 진행하여Alpha라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C 3 시져 암호를 보완한 베제네르 암호

    시져 암호는 아무리 암호화된 문자가 많아도 시간 많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조금은 좋지 않은 암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알파벳은 26개의 개수로 만약 암호화된 문자열이 있다면 그냥 26번만 반복을 한다면, 충분히 복호화 된 정보를 확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베제네르 암호라는 것이 개발되었습니다. 베제네르 암호는 왼쪽으로 몇 번이 아니라 특정 키워드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원문을 이 키워드에 맞는 숫자만큼 옮겨 암호화를 진행하게 됩니다. 암호문은 아무리 노출이 되어도 키워드가 없다면 해독을 할 수 없으며, 이는 상당히 안전한 암호법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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