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일기

2016년 9월의 공부생각

2016. 09. 01(목)

한라도서관에서 '종횡무진 동양사'를 빌려왔다. 이것도 가급적 빨리 읽어야겠다. 그리고 한국사1,2권도 빌려와 읽어야지.

2016. 09. 04(일)

'종횡무진 동양사'를 다 읽고, '종횡무진 한국사'를 볼까하다가 남경태 선생이 참여했던 '팟캐스트 조선왕조실록'를 듣기도 했고 중세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어서 일단 패스하고 '종횡무진 역사'를 빌려왔다. 마찬가지로 남경태 선생이 쓴 책이다. 참고로 남경태 선생은 2014년 12월에 돌아가셨는데 당시 50대 중반이었다. 책들을 읽으면서 정말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글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돌아가신 것이 정말 아쉽다.

도서관에서 '종횡무진 역사'와 함께 중세 관련된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비잔티움', '신성로마제국'을 빌려왔다. 비잔티움과 관련된 책 중 남경태 선생이 번역한 '비잔티움 연대기' 1,2,3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차근차근 볼 생각이다. 내친 김에 '봉건사회'라는 책 1,2권을 구입했다. 동네 도서관에 없어서. 

2016. 09. 13(화)

몸이 안 좋아서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타이핑'이란 무기로 겨우겨우 몇 줄, 몇 장 읽긴 읽었는데 도무지 머리 속에 들어가질 않았다. 그리고 오늘, 몸이 조금 나아져서 그랬을까? 조금씩 머리에 흘러들어가고 있다. 책 읽는 것이 큰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 같다. 어찌됐건 '신성로마제국'을 계속 읽고 있다. 

2016. 09. 22(목)

공부에 대한 기획을 계속 다듬어가고 있다. 그냥 공부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공부법이다. 일단 내 수준에서 두껍고 어려운 전문서는 지양해야겠다. 쉽게 쓰여진,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도 좋다. 얇고 쉬운 책으로부터 기본기를 습득해나가는 게 좋겠다. 그러다보면 언젠간 두껍고 어려운 전문서도 소화할 수 있겠지.

2016. 09. 27(화)

3색 볼펜으로 밑줄 그으면서 책 읽는 법을 읽고 굳이 연필로 그은 밑줄을 지우고 있다. 다 지우고 보니 3색 볼펜이 마땅한게 없다. 책 저자는 빨강, 파랑, 녹색으로 그으랬는데 녹색이 없다. 덜덜덜. (책은 '2000자를 쓰는 힘' 내가 가진 건 그 전 버전인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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