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공부

결코 사라지지 않는 로마, 신성로마제국

  • 2016. 09. 06(화)
  • 아무래도 신성로마제국과 비잔티움제국의 관계가 이해되지 않아 <<종횡무진 역사>>를 잠시 접어두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 로마, 신성로마제국>>를 읽기 시작했다. 신성로마제국에 관한 이야기가 책 한권 분량으로 서술되어 있어서인지 45페이지까지 읽은 지금은 조금씩 안개가 걷히고 있다. 내겐 좀 더 많은 퍼즐조각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해하는 데 필요한 조각들이 말이다. 
  • 레오 3세 교황이 황제로 임명한 카를 대제가 샤를마뉴였다. 아오, 이름이 이 책과 저 책에서 서로 다르니 아주 헷갈린다. 
  • 혹시 교황이 ‘신성로마제국’ 황제라는 도구를 만들어두고 '그리스도교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 ‘이거 너 줄까?’라는 회유정책을 쓴 건 아닐까... (20160907 메모 : 이건 아닌 듯)
  • 당시 서유럽에 살았던 사람들은 종교의 승인이 없는 왕이나 황제 등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냥 '내가 황제요'하면 '웃기고 있네'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을지도. 강력한 왕권이 없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 2016. 09. 07(수)
  • 교황이 '신성로마제국'을 만든 건 아닌 것 같다. 일단 더 읽어봐야할 듯 싶다.
     
  • 2016. 09. 09(금)
  • 신성로마제국을 아주 압축해서 설명하면 이렇다. 지금의 독일을 중심으로 제국이 되었는데 처음엔 그 이름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로마제국이 되었다. 로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서일까? 그러다가 교황에게 꿀리지 않기 위해(?) '신성'을 붙여 신성제국이 되었다가 제국이 흩어졌을 때 '신성로마제국'이란 이름이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이름만 껄쩍지근하게 붙였다고나 할까? 그래서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스럽지도 않으며 제국도 아닌 것이 신성로마제국이라는 말이 나온 모양이다. 
     
  • 2016. 09. 14(수)
  • 중간에 일이 있어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 사람 이름이 장난 아니다. 누가 왕위를 계승했고 어쩌구 저쩌구 엄청 복잡하다. 이걸 대충이라도 알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사실 난 고딩 때 사람 이름 외우는 게 싫어서 세계사를 포기한 뇬이다. 
  • 신성로마제국이 뭔지 대~~~ 충 알았다. 초간단하게 말하면 '명예욕'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에 대해서 좀 알아야겠다. 
     
  • 2016. 09. 16(금)
  • 신성로마제국이 결국 독일사라고 생각되기에 독일사에 대한 책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 검색해보니 몇 권 있더라. 그런데 추석 연휴에 휴관이라는 게 함정
  •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구글 문서를 열고 정리해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노트에 필기하는 식으로, 내가 중고딩때 했던 방식으로 하려고 했으나 써야할 것도 많고 지도도 붙여넣고 싶고, 해서 구글 문서에 정리하기로 했다. 언젠가 '구글문서로 공부하는 법'이라는 전자책을 내야겠다.
  • 오늘 오전부터 정리를 시작해서 짬짬이 놀다가(그래도 추석 연휴니까 좀 놀아야지~) 다시 하곤했는데 절반정도 정리를 했다. 정리하면서 2번 읽는 셈이 되었는데 전혀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머리가 안 돌아가는데 억지로 읽은 부분일거다. 억지로 읽는다고 머리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 그럴 땐 걍 놀아야지.
  • 내일까지 정리하면 얼추 될 것 같다. 그 다음엔 정리한 것을 보며 더 조사해야할 것들을 체크하고 파면 좋을 듯 싶다. 일단 목표는 '신성로마제국'이 무엇이라는 것을 내 식으로 정리하여 글을 쓸 수 있는 것으로 잡아본다.
  • 이거 끝나면 아무래도 '로마제국'을 들여다봐야할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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