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 선사시대

'종'은 무엇일까?

서로 다른 인간 종이라. 그렇다면 '종'이란 무엇일까? 진화론의 찰스 다윈도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 '종'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생물은 보통 ‘계-문-강-목-과-속-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계'가 가장 큰 단위다. 보통 동물계, 식물계 등으로 나뉜다. 그렇게 쭉쭉 내려가다 마지막으로 종이 있다. 참고로 사람은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영장목 - 사람과 - 사람속 - 사람이다.

종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 특징 2가지가 있다. 이 2가지가 충족되면 그들은 더 이상 같은 종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1. 서로 다른 종(이종)은 서로 땡겨하지(?) 않는다

우리가 볼 때는 비슷해 보여도 말과 당나귀는 서로 다른 종이기 때문에 굳이 교배를 하지 않는다. 인간의 개입 등으로 어찌어찌 자식을 낳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노새라고 부른다.

2. 후손은 불임이다

이종의 합으로 태어난 후손은 불임이다. 그래서 그들은 후손을 남기지 못한다. 이른바 대가 끊기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가 이종이라면 둘 사이에 교배는 없어야 한다. 하지만 사랑엔 국경도 없듯 종의 경계를 넘어 사랑을 했다 하더라도 그들이 낳은 자식은 불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두둥!) 네안데르탈인의 게놈지도를 완성한 후 그들의 DNA와 현대인의 DNA를 대조해보니 1~4% 정도가 네안데르탈인의 DNA였다. 이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이종인가? 아니면 아종인가? 그래서 이 둘의 관계가 아직도 논란인 것이다.

책 《사피엔스》의 저자는 진화는 어느 한순간 딱 잘라 진화되지 않는다며 호모 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이 결과적으로는 서로 다른 종으로 분화되었지만 그렇게 되기 전 어느 지점에선 교배도 하고 임신이 가능한 자손을 낳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봤다. 이 부분은 호모 사피엔스가 홀로 남게 된 이유에서 더욱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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