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어

(1)(사람)(~의)(0)(사람)

내 언어 (1)(사람)(~의)(0)(사람)

너와 나

너와나
너와 나

 나의 이젤에 한 번에 올려놓을 수 있는 그림단어는 60개이다. 목표단어 갯수를 채우기까지 한참 남았지만 60개씩 몇차례 완성하고나니 다른 것도 시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존에 그리던 단어들과는 다르게 명확한 색들을 미리 선정한 뒤, 두 개의 원을 포함하여 너와나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그림은 두 개의 원이 모두 다른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나와 내가 아닌 모든 것과의 관계의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다 문득 나의 생각도구를 가져와 생각을 해보니, 내가 가진 단어 조각들은 하나의 의미를 가진 개체에 속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 다음 단계인 연결이 무엇이 될 지 궁금해졌다. (구름)(겨울)(차가운)(하늘) 과 같이 그냥 이 단어들을 붙여 놓기에는 말로서도 심심한 면이 있다. 우리 말은 단어와 단어를 이어주는 조사가 상당히 발달한 언어인데, 이 조사를 연결로 삼으면 나의 언어는 조금 더 말다워질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연결에 해당하는 ,과 같은 조사를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가 나를 굉장히 곤란하게 만들었다. 구름이나 겨울은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분명한 이미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 ‘까지’, ‘/와 같은 것들은 생각나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다가 내가 그리고 있던 너와나그림이 떠올랐다. ‘너와나는 나와 어떤 것과의 다양한 관계를 표현 한 것이었는데 그런 조사들 역시 단어와 단어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저 그림을 이용하면 단어간의 연결을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체와 연결의 가계획

 

댓글

  • ver.1.6.0 업데이트 (2017.06.13)
  • -개체와 연결에 대한 전체적인 정의 수정
댓글 본문
작성자
비밀번호
버전 관리
compiler
현재 버전
선택 버전
graphittie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