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정보체

솔방울샘

리처드 파인만 / 농담을 잘하는 물리학자
물리학은 섹스와 비슷하다. 둘 다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그것 때문에 하는 건 아니다.

평소 유쾌한 삶을 살았다는 그가 이렇게 얘기하는 거 같네요.

"쉿!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구"

결과를 기대하기 보단 과정을 관찰하고 즐기려는 그의 생활신조가 좋아보여요~

이 글은 리처드 파인만과 관련은 없지만 @leesol님이 #kr-science를 위해 그림을 멋지게 그려주셔서 사용해 봅니다.
다름 그림도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보세요~
kr-science 를 위한 배너들을 그려보았습니다.


이전 글에서 의식이 존재하는 곳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뇌에 우리의 의식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좌뇌적 사고도 우리의 의식이 아니라고는 못할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우리가 외부의 거대한 의식과 접촉하는 신체기관으로 '솔방울샘' 또는 '송과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영어로는 이곳을 Pineal(솔방울) Gland(샘: 분기기관)라고하는데 마치 솔방울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방울 모양의 솔방울샘은 완두콩 정도의 크기인데 뇌의 중간에 놓여 있는 기관입니다. 엄밀히는 뇌에 속한 기관은 아닙니다.

솔방울샘의 주요 기능은 깨어나고 잠을 자게 하며, 계절마다 육체를 조정해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합성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출처

고대 사람들은 솔방울샘 형상에 마음을 빼앗겼고, 최상의 영적 미술품에 끊임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솔방울샘을 '제3의 눈''영혼의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과학자 데카르트는 솔방울샘을 이렇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영혼이 위치하고 있는 자리(principal seat of the soul)

실제로 솔방울샘은 눈구조와 유사합니다.

위키피디아의 솔방울샘 페이지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생물학적인 진화의 관점에서 송과선은 광수용체의 퇴화된 한 종류로 여겨진다. 양서류와 파충류 일부 종의 시상상부에서 송과선은 ‘제 3의 눈(the third eye)' 또는 ’두정안(parietal eye)‘으로 알려진 흔적기관과 연결되어 있다.

솔방울샘의 위치도 좌우 반구의 가운데에 놓여있으니, 사람들은 더더욱 솔방울샘을 영적인 것을 보는 '눈'으로 인식했나 봅니다.

솔방울샘은 영혼이 위치하고 있는 자리?


 

데이비드 윌콕이 <소스필드>라는 책에서 솔방울샘과 관련된 내용을 잘 정리해 놨으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해당 내용 중 몇가지를 그림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교황 베네딕토(Benedict) 16세가 솔방울이 새겨진 교황십자가를 들고 있습니다.
  • 솔방울샘을 거쳐 상위의 지성과 접촉하는 신의 힘을 분명하게 상징합니다.

  • 멕시코 떼오띠우아깐에 있는 께찰꼬아뜰 신전의 ‘깃털 달린 뱀’
  • 뱀의 머리에서 나오는 조각상은 솔방울 모습 의 물체들로 엮은 화환을 두르고 있습니다.
  • 또, 조각상 전체는 솔방울샘과 같은 모습입니다.

  • 바티칸의 솔방울

이 밖에도 많은 곳에서 솔방울샘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엉뚱하지만 지금까지 알아본 솔방울샘에 대해서 이런 가설을 세워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가 꿈을 꿀 때, 유체이탈을 할 때, 어떤 이미지가 섬광처럼 떠오를 때, 우리는 제3의 눈을 통해 실제로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가설을 세울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솔방울샘이 수면패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기관이라는 것
  • 솔방울샘은 눈과 같은 망막과 광감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것
  • 제3의 눈이라는 곳에 위치한다는 점

'영혼이 놓인 자리'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제3의 눈이라기 보다는 The First Eye라고 해도 될 것같습니다.

솔방울샘은 제3의 눈이라기보다는 제1의 눈! The First Eye!


 

제가 가끔 명상을 할 때 바로 이 부분이 매우 뻐근할 때가 있습니다. 이게 솔방울샘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저는 그저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할 뿐입니다.

또 아주 가끔은 명상할 때 매우 선명한 이미지를 봅니다. 눈을 감고 있는데도 말이죠.

일반 사람의 솔방울샘은 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솔방울샘 내부의 액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양의 미네랄 침전물이 모여 석회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석회화 현상으로 뇌 MRI를 찍으면 뇌의 한가운데에 뼈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과학자들은 솔방울샘에 지르코늄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참고

이것은 라디오 전파를 송신하는 트랜스미터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어쩌면 솔방울샘이 석회화되다 보니 근원의 주파수를 송수신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솔방울샘의 석회화를 저지하라!




오늘의 실습: 일상생활에서 솔방울샘의 석회화를 일으키는 것들에 대해서 조사해 보는 것입니다. 또 솔방울샘을 깨우는 것들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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