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정보체

영상 복원

이전글에서 뇌와 청각에 대한 홀로포닉 사운드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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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정말 심문당하는 느낌이 드셨나요?


이번에는 여러분이 무슨 사진을 보는지, 무슨 동영상을 보는지 알아맞추는 기술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이름하여 뇌신호를 이용한 영상 복원 기술입니다.

사람이 눈으로 어떤 이미지를 보면 그 이미지는 후두엽의 시각세포를 통해서 뇌의 인식 기관으로 전달됩니다.

UC Berkeley의 과학자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영상을 보여주고, fMRI로 뇌신호를 측정하였습니다.

측정한 뇌신호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봤던 동영상을 어느정도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28초)

왼쪽이 사람들에게 보여준 동영상이고, 오른쪽이 뇌신호를 측정하여 복원한 동영상입니다.

입력으로 넣어준 동영상과 복원한 출력 동영상이 일치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대략적인 흐름은 파악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을 보여주면 출력으로도 사람같은 형상이 복원되는 것이죠.

당신이 무슨 동영상을 보고 있는지 뇌신호로 알아 낼 수 있습니다!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이 연구가 2011년도 연구라는 것입니다.

해당 연구실은 동영상 뿐만아니라 무슨 단어를 생각하는지 알아맞추는 연구도 진행했습니다.

말하거나 본 것이 아니라 단순히 어떤 단어를 생각하면 뇌신호를 측정해서 그 단어가 무엇인지 알아 맞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완벽하진 않겠죠.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생각만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겠죠.

일일이 말하거나 키보드 칠 필요없이 생각만으로 문장을 만드는 것이죠.

한 발 더 나아가서 뇌신호 판독장치를 사람들 머리에 쓰고 있고, 통신기술과 접목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UW team links two human brains for question-and-answer experiment

와싱턴 대학팀이 두 사람의 뇌를 연결하여 Q/A 실험을 진행하였다.
http://www.washington.edu/news/2015/09/23/uw-team-links-two-human-brains-for-question-and-answer-experiment/

이게 바로 현대 과학에서 접근하고 있는 텔레파시입니다.

 

앗! 뭔가 떠오르는거 없으세요?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은 데이터를 디지털화 했다는 얘기입니다.

뇌신호를 읽어서 이것을 디지털화하고, 이 데이터를 무선통신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송합니다.

그러면 수신한 사람은 이 디지털 신호를 수신하면 데이터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뇌신호가 디지털화된다는게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바로 이거 아닐까요?

0.png
출처

공각기동대에서 나오는 '전뇌(전자 두뇌)' 입니다.

뇌에 저장된 데이터를 모두 디지털화해서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걸까요?

뇌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전뇌'화는 가능할 것인가?

 

"요즘 들어 자꾸 까먹어요. 뇌 좀 복사해 주세요~"

오늘의 실습: 뇌의 전뇌화의 장점, 단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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