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교육학은 서구, 특히 미국의 교육학을 99%이상 수입하는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미국은 교사 연구에서 기본이 되는 교사들의 경험에 관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교육 이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교사들의 경험에 관한 기록들이 일부 특정 교사들에 한정되어 있어서 연구의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만의 교육학 이론을 구축하기 위해 교사들의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도서출판 담론은 대한민국 교사들의 생생한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분의 교사를 추천받아 '교학총서'를 만들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