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들

유효범위

토픽 프로그래밍 언어들 > Java

유효범위

변수와 메소드 같은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름이 있기 때문이다. 아래 코드에서 left는 변수의 이름이고, sum은 메소드의 이름이다.

int left;
public void sum(){}

프로그램이 커지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이름이 충돌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 유효범위라는 개념이다. 흔히 스코프(Scope)라고도 부른다.

유효범위는 암시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부분이다. 또 이해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나머지 부분을 읽어보자. 어찌 보면 유효범위의 출현배경을 통해서 부품으로서의 로직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환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수도 있다.

출현배경

메소드, 클래스와 같은 개념들이 등장한 배경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코드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막장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거대해진 코드를 효율적으로 제어하지 못한다면 웅장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점점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유효범위라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 등장한 개념이다. 하지만 유효범위는 메소드나 클래스처럼 특별한 문법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메소드나 클래스 안에 포함되어서 이러한 기능들의 부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아래의 코드를 보자.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 {

    static void a() {
		int i = 0;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nt i = 0; i < 5; i++) {
			a();
			System.out.println(i);
		}
	}

}

10행에는 변수 i의 값을 기준으로 동작하는 반복문이 있다. 11행에는 메소드 a를 호출하고 있는데 메소드 a의 내부에는 변수 i의 값이 0으로 지정되고 있다. 위의 코드를 실행시킨 결과는 아래와 같다.

0
1
2
3
4

그런데 만약 메소드 a가 실행될 때 메소드 내부의 변수 i의 값이 반복문의 변수 i의 값을 덮어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반복문이 호출될 때마다 변수 i의 값이 0이 되기 때문에 이 반복문은 무한 반복에 빠지게 된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메소드 a의 내부변수 i의 이름이나 반복문의 변수 i의 이름을 다르게 로직을 고쳐야 할 것이다.

만약 로직이 매우 복잡하거나, 메소드 a가 타인이 만든 것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된다. 이러한 문제는 부품으로서의 가치를 저하시킨다. 부품이란 조작 방법만 알면 내부의 동작 원리를 모르고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부품 내부의 상태로 인해서 그 부품을 사용하는 외부의 동작 방법에 영향을 준다면 이 또한 좋은 부품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실행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내부 변수의 값이 그 외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언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이것을 그러려니 하기 쉽겠지만 그렇지 않다. 이러한 동작방법은 수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조율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메소드 내에서의 변수가 외부의 변수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변수나 메소드의 이름을 사무실 칠판에 적어가면서 코딩을 해야 했던 시절도 있었다. 또는 변수명을 길게 하도록 권장하거나, 심지어 변수명에 프로그래머의 이름을 적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는데 그 노력의 결과 중의 하나가 유효범위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유효범위들

디렉터리를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처음에는 파일이 있었다. 그런데 파일이 많아지면서 파일의 이름이 충돌하기 시작한다. 파일의 사용자들은 궁여지책으로 파일의 이름에 날짜나 부서 혹은 이름을 적어서 충돌을 피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한 절망이 충분히 성숙했을 때 운영체제의 개발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고안된 것이 디렉터리라고 할 수 있다. 디렉터리는 파일을 그룹핑해서 그룹별로 파일을 격리한다. 디렉터리 내에서는 파일명이 중복되면 안 되지만 디렉터리 밖의 파일명과는 중복이 돼도 문제 없다. 덕분에 마음 놓고 다른 사람이 만든 파일이 담긴 디렉터리를 자신의 디렉터리로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위의 예제를 살펴보자. 6행에서 변수 i를 아래와 같이 선언했다.

static void a(){
	int i = 5;
}

이것은 변수 i가 메소드 a에 소속된 변수라는 의미다. 따라서 이 변수의 값을 어떻게 바꿔도 이 변수의 밖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코드를 아래와 같이 변경한다면 무한반복이 일어날 것이다.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2 {
    static int i;
	
	static void a() {
		i = 0;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 = 0; i < 5; i++) {
			a();
			System.out.println(i);
		}
	}

}

변수 i가 4행에서 선언되고 있다. 4행의 변수 i는 위치적으로 어떠한 메소드의 소속도 아니다. 클래스 ScopeDemo2의 직접적인 소속인 클래스 변수다. 클래스 소속의 변수가 되면 모든 메소드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7행의 변수 i는 클래스 맴버인 4행의 변수 i를 의미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11행의 for문 안에 변수 i도 4행의 변수 i를 의미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메소드 a의 변수 i와 for문의 변수 i가 동시에 클래스 변수 i를 사용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반복문을 통해서 변수 i의 값을 아무리 바꿔도 메소드 a에 의해서 클래스 변수 i의 값이 0이 되기 때문에 반복문이 멈추지 않게 되는 것이다.

만약 위의 코드를 아래와 같이 바꾸면 위의 문제가 사라질 것이다.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3 {
    static int i;
	
	static void a() {
		int i = 0;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 = 0; i < 5; i++) {
			a();
			System.out.println(i);
		}
	}

}

바뀐 부분은 아래와 같다.

static void a(){
	int i = 0;
}

우선 메소드만 놓고 봤을 때 메소드 안에서 선언한 변수는 그 메소드가 실행될 때 만들어지고, 그 메소드가 종료되면 삭제된다. 만약 클래스 아래의 변수와 메소드 아래의 변수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메소드 아래의 변수가 우선하게 된다. 메소드 내의 변수가 존재하지 않을 때 클래스 아래의 변수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즉 클래스 아래에서 선언된 변수는 클래스 전역에 영향을 미치지만 메소드 내에서 선언된 변수는 클래스 아래에서 선언된 변수보다 우선순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지역적인 것이 전역적인 것보다 우선순위가 높다는 원칙은 특수한 것이 전체적인 것보다 우선순위가 높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원리는 공학 전반에서 적용되는 원칙이기 때문에 교양으로서도 유익하다. 전역적으로 기본값을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서 지역 값을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이 사용된다. 클래스 전역에서 접근 할 수 있는 변수를 전역변수, 메소드 내에서만 접근 할 수 있는 변수를 지역변수라고 한다. 아래 코드는 지역변수가 메소드 내에서만 접근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주석 처리된 9번라인의 주석을 제거하면 오류가 발생할 것이다. title은 메소드 a에서만 유효하기 때문이다.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4 {
    static void a(){
    	String title = "coding everybody";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a();
		//System.out.println(title);
	}

}

반복문에서 정의한 변수도 반복문 밖에서는 유효하지 않다. 주석 처리된 8행의 주석을 제거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반복문에서 선언된 변수 i는 반복문 밖에서는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5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nt i = 0; i < 5; i++) {
			System.out.println(i);
		}
		// System.out.println(i);
	}

}

조금 복잡한 예를 보자.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6 {
    static int i = 5;

	static void a() {
		int i = 10;
		b();
	}

	static void b() {
		System.out.println(i);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a();
	}

}

결과는 5다. 위의 예제는 메소드 a가 메소드 b를 호출하고 있는데 메소드 b에는 변수 i의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메소드 a를 호출하면 메소드 b에서 System.out.println(i)를 했을 때 클래스 변수가 사용될까? 메소드 b를 호출한 메소드 a의 지역 변수 i가 사용될까? 클래스 변수를 사용한다. 메소드 내(b)에서 지역변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메소드가 소속된 클래스의 전역변수를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정적 스코프(static scope) 혹은 렉시컬 스코프(lexical scope)라고도 부른다. 즉 사용되는 시점에서의 유효범위(메소드 a의 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된 시점에서의 유효범위(i = 5)를 사용하는 것이다.

동적 스코프라는 것도 있다. 만약 메소드 b의 결과가 10이라면 메소드 b는 메소드 a의 유효범위에 소속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바는 동적 스코프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적인 언어들이 정적 스코프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인스턴스의 유효범위

지금까지는 클래스 중심으로 유효범위를 알아봤다. 인스턴스에서의 유효범위도 클래스와 거의 동일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은 this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래 예제를 보자.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class C {
    int v = 10;

	void m() {
		System.out.println(v);
	}
}

public class ScopeDemo7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 c1 = new C();
		c1.m();
	}

}

결과는 10이다.

아래와 같이 코드를 변경해보자.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class C2 {
    int v = 10;

	void m() {
		int v = 20;
		System.out.println(v);
	}
}

public class ScopeDemo8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2 c1 = new C2();
		c1.m();
	}

}

7행이 추가되었다. 결과는 20이다. 즉 메소드 안에서 선언된 변수 v가 지역 변수가 되면서 인스턴스 전역에서 유효한 인스턴스 변수 v의 값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지면서 20이 출력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메소드 m에서 인스턴스 변수 v에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this를 사용하면 된다. 아래 코드를 보자. (실행)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class C3 {
    int v = 10;

	void m() {
		int v = 20;
		System.out.println(this.v);
	}
}

public class ScopeDemo9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3 c1 = new C3();
		c1.m();
	}

}

7행이 this.v로 바뀌었다. 그 결과 메소드 m 안에서 인스턴스 변수 v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this는 인스턴스 자신을 의미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교훈

이렇게해서 유효범위를 알아봤다. 유효범위란 변수를 전역변수, 지역변수 나눠서 좀 더 관리하기 편리하도록 한 것이다. 객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절차지향 프로그래밍에서는 모든 메소드에서 접근이 가능한 변수의 사용을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다. 전역적인 사용의 효용이 분명한 데이터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전역변수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바로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라도고 볼 수 있다. 즉 연관된 변수와 메소드를 그룹핑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좀 더 마음놓고 객체 안에서 전역변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역변수는 더 이상 죄악시할 대상이 아닌 것이 된다. 이렇듯 도구와 사람의 마음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부품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어떤 메소드가 전역변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그 메소드는 그 전역변수에 의존한다는 의미다. 전역변수에 의존한다는 것은 이 메소드가 다른 완제품의 부품으로서 사용될 수 없다는 의미다. 객체지향 덕분에 좀 더 안심하고 전역변수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객체도 크기가 커지면 관리의 이슈가 생겨난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도 가급적이면 전역변수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동시에 단일 객체가 너무 비대해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규모를 쪼개는 것도 중요하다.

댓글

댓글 본문
  1. 김태중
    24.02.27 완료
  2. 24.01.19 완료
  3. 24.01.17 완료
  4. 서달
    20230323
  5. wwwqiqi
    완료
  6. 하앙
    완료
  7. Alan Turing
    09/05
  8. 람보
    2022.8.30
  9.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10. 김경모
    220621
  11. PassionOfStudy
    복습 2일차!
  12. 치키티타
    220609
  13. PassionOfStudy
    유효범위!
  14. 김은희
    20220601 완료
    우선순위
    지역변수 > 전역변수
    this. 은 전역변수
    자바잡아님 감사합니다 ㅎㅎ
  15. 자바잡아
    to. 김은희님

    v = 10 이 클래스 C3의 변수(전역변수)이고

    클래스 C3의 메서드로서 m()이 있죠? 근데 이 메서드에서 v값을 20으로 선언해줬기 때문에

    m()메서드를 실행하면 값은 20이 나옵니다.(메서드 블럭 내에 있으니까 지역변수)

    근데, 마지막 의도는 "메서드를 실행했을때 메서드 내의 변수 값이 아닌 클래스의 값을 가져오고 싶다!" 잖아요?

    그때 메서드 내의 지역변수 값을 무시하고 클래스의 변수 값을 가져올 수 있게 하는 것이 this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c1의 입장으로 보면 클래스 C3의 인스턴스(객체)이기 때문에 해당 클래스의 변수 값을 우선시 하게 된거죠~

    (22.05.02 / 저도 지금 정독하고 이해한건데.. 혹시 틀렸다면 지적, 조언 감사합니다.)
    대화보기
    • 김은희
      20220501 완료
      this.v??? 를 하면 20 이 나온단건가 10이 나온단건가,,, this는 자기자신이라며 그게먼소리지
    • 20220426
    • Chang Yeon Lee
      클래스 내에서 선언된 전역변수를 다른 클래스나 메소드에서 참조할때 해당 메소드에 동일한 이름의 변수가 선언이 되어있느냐 아니냐를 보고 this.를 붙이거나 그냥 변수명을 적어 이용하는방법을 공부하다보니 main메소드에서 참조할때 this를 써놓고 왜 안되나.. 하고있었네요.

      main메소드에서 전역변수 등을 이용할 때는
      System.out.println(인스턴스.변수명); or System.out.println(클래스.변수명); 으로 이용이 가능한걸 잊어 버렸네요..

      좀 더 어렵게 꼬아서 두 개의 클래스 C와 B가 있다고 할 때 static int V = 20; 을 따로따로 클래스에 선언해줘도 오류 없이 실행되는데 메소드에서 전역변수를 참조할때 this.V로 하면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으나 본인 코드 위에 선언된 변수로 지정되는거 같습니다. class C에 있는 void m() 메소드에서 클래스 B에 있는 전역변수 V의 값을 쓰고 싶을땐 this대신 System.out.println(B.V); 로 사용하여도 가능한 것 으로 보입니다.

      main메소드에서 다른 클래스의 전역변수를 사용할수 없는건 main이 가장 먼저 실행되는 메소드이기때문인것으로 생각됩니다. main을 실행하는중 필요한 클래스와 메소드를 가져와서 실행한다. 이게 실행되는 순서 알고리즘 인거 같아요.

      보고 나름의 정리한건데 혹시 아닌거 같은 부분이 있다면 보고 댓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ㅎ
    • aesop0207
      220323 Wed
    • 모찌말랑카우
      22.02.14 완료
    • aesop0207
      220207 Mon.
    • 행달
      22.02.05 완료!
    • 민둥빈둥
      22.01.28
    • syh712
      2021-12-3
      2) 유효범위

      (1) "프로그램이 커지면 여러 가지 이유로 이름이 충돌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 유효범위라는 개념이다. 흔히 스코프(Scope)라고도 부른다."

      (2) 출현배경

      "유효범위는 메소드나 클래스처럼 특별한 문법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메소드나 클래스 안에 포함되어서 이러한 기능들의 부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과거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메소드 내에서의 변수가 외부의 변수에도 영향을 미쳤기"

      * 전역변수(글로벌 베리어블) - static int 1; static void a(){ i=0; }

      * 지역변수(로컬 베리어블) - static void a() { int i = 0; }

      (3) 다양한 유효범위들

      "메소드 안에서 선언한 변수는 그 메소드가 실행될 때 만들어지고, 그 메소드가 종료되면 삭제된다. 만약 클래스 아래의 변수와 메소드 아래의 변수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메소드 아래의 변수가 우선하게 된다. 메소드 내의 변수가 존재하지 않을 때 클래스 아래의 변수를 사용하게 되는 것"
      "클래스 아래에서 선언된 변수는 클래스 전역에 영향을 미치지만 메소드 내에서 선언된 변수는 클래스 아래에서 선언된 변수보다 우선순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지역적인 것이 전역적인 것보다 우선순위가 높다는 원칙은 특수한 것이 전체적인 것보다 우선순위가 높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원리는 공학 전반에서 적용되는 원칙이기 때문에 교양으로서도 유익하다. 전역적으로 기본값을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서 지역 값을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이 사용된다. 클래스 전역에서 접근 할 수 있는 변수를 전역변수, 메소드 내에서만 접근 할 수 있는 변수를 지역변수라고 한다."
      "메소드 내에서 지역변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메소드가 소속된 클래스의 전역변수를 사용하게 된다. 이런 방식을 정적 스코프(static scope) 혹은 렉시컬 스코프(lexical scope)ㅋ라고도 부른다. 즉 사용되는 시점에서의 유효범위(메소드 a의 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된 시점에서의 유효범위(i = 5)를 사용하는 것"

      (4) 인스턴스의 유효범위
      "인스턴스에서의 유효범위도 클래스와 거의 동일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은 this에 있다
      "메소드 내에서 인스턴스 변수에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this를 사용하면 된다"
      "this는 인스턴스 자신을 의미하는 키워드다"
      "객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절차지향 프로그래밍에서는 모든 메소드에서 접근이 가능한 변수의 사용을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다."
      "연관된 변수와 메소드를 그룹핑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좀 더 마음놓고 객체 안에서 전역변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전역변수는 더 이상 죄악시할 대상이 아닌 것이 된다. 이렇듯 도구와 사람의 마음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도 가급적이면 전역변수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동시에 단일 객체가 너무 비대해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규모를 쪼개는 것도 중요하다."
    • 드림보이
      2021.12.03. 유효범위 파트 수강완료
    • 네제가해냈습니다
      211114
    • IaaS
      2021-11-1 수강완료
    • 성치
      2021-11-01 완료
    • H4PPY
      1017
    • 미NI언
      10.11 완료
    • 하성호
      210923
    • 멋을아는남자
      감사합니다.
    • 베이스박
      210825 학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super1Nova
      210819
    • Eunyoung Eunice Kang
      2021.8.16(월) 완료
    • 개발꾸꾸
      5.14
    • 악어수장
      2021-5-12
    • 드림보이
      수강완료했습니다...
    • 하연주
      210207 완료
    • 캔디맛코딩홍삼
      유효범위를 알고나니 자바가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 김태현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3 {
      static int i;

      static void a() {
      int i = 0;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 = 0; i < 5; i++) {
      a();
      System.out.println(i);
      }
      }

      }


      a();으로 실행명령을 내려도

      실행시 System.out.println(i);에
      for (int i = 0; i < 5; i++) 구문에서 나온 값을 뿌려준다.

      static void a()에 선언한 int i = 0;을 System.out.println(i);에 뿌려 주지 않는다.


      ------------------

      1, 중괄호 코드 내에 지역변수가 있을 때 전역변수 보다는 지역번수 우선
      2, 중괄호 코드 내에 지역변수가 없을 때 전역변수를 불러서 쓴다
      3, 지역변수는 다른 중괄호 코드에서 불러서 쓸 수 없다.
      4, 전역변수와 연관된 지역변수는 전역변수를 통해 불러 쓸 수 있다.
    • 으헝
      지난시간에는 클래스 변수(전역변수)에는 static이 붙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4번째 동영상에서 int v = 10;이 전역변수라고 하셨는데요.
      왜 여기에는 static이 붙지 않는거죠?
    • hvii
      20200810
    • yulrinam
      200810 시청완료 감사합니다 :)
    • 김요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메소드 a가 전역변수로 선언이 되지 않았다면, for 문 안에서 선언된 int 데이터타입의 i의 지역변수는 for 문 내에서는 전역변수 역할로서 메소드 a에 영향을 끼쳐서 i는 다시금 0으로 돌아가고 0의 i는 다시 또 0으로서 반복한다는 말씀이시죠?!

      제 이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ㅠㅠ
      대화보기
      • 김루퍼
        아마 선생님께서는 전역변수와 지역변수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반복문에 사용되는 변수 i와 같은 문자를 사용해 메소드 a를 만드신거 같아요.
        i가 메소드 a내에서 전역변수가 될 경우 무한루프가 되고 지역변수가 되면 출력하고 끝나잖아요?

        그래서 유효범위를 막연히 이론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실제로 결과를 출력하여 직접 보여주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게
        강의하시는 선생님의 의도이자 반복문 안의 a의 용도라고 생각합니다
        대화보기
        • 김요한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더 질문이 있는데 ....

          말씀처럼 a 메소드의 반환값이 없다라고 한다면 for문에서 I가 1씩 증가하게끔 설정해놓아서 0부터 4까지 결과값을 도출해낼 텐데... 메쏘드 a는 어떤 용도에서 for문의 중괄호 안에 위치하게 되었을까요....?

          너무 기초적인 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ㅠ
          대화보기
          • 김루퍼
            static void a() {
            int i = 0;
            }

            a 매소드의 리턴값을 보시면 void 입니다. 즉 메인 메소드에서 a() 를 실행하면 아무것도 반환되지 않습니다.
            반환값이 없는것과 0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즉 a() 값은 0이 아니라 없습니다.
            전역변수로 static int i = 0 로 선언해도 a()의 반환값은 없지만, i의 값이 바뀌어서 무한루프를 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대화보기
            • 김요한
              package org.opentutorials.javatutorials.scope;

              public class ScopeDemo {

              static void a() {
              int i = 0;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nt i = 0; i < 5; i++) {
              a();
              System.out.println(i);


              여기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클래스 밑에 static으로 전역 변수 i를 선언하고

              각각의 객체(메쏘드)에서 따로 데이터타입을 지정하지 않고 i를 쓴다면 전역변수에 범위에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다만 각각의 클래스에서 지역변수로서 i를 선언한뒤(including for문의 지역변수 i선언)

              메인메쏘드에서 for문의 반복조건이 실행한뒤에 중괄호에서 a(); 실행될 경우 그 값은 0일 텐데... 이는 왜 반영이 되지 않죠?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nt i = 0; i < 5; i++) {
              a(); //====> 이값은 결국 전역변수로 쓸 경우에도 0이고, 지역변수 선언해도 결국 0인데... 이 값은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 전역변수일 떄는 모두가 0으로 회귀하니까 결국 1씩 증가해도 0이라서 0이 반복된다는 건 알겠는데 이게 지역변수 0으로 귀속되어서 for문에서 중괄호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System.out.println(i);
            • 김승민
              2020-04-09 완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