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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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 수영 일지 (장거리 수영, 개인 혼형 individual med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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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 수영 일지 (장거리 수영, 개인 혼형 individual medley)

드릴 (drill)

non-stop 10lap,

individual medley(개인혼영, 접형, 배형, 병형, 자유형) 4set

 

장거리수영

오늘은 10바퀴를 쉬지 않고 자유형으로 수영하였다. 10바퀴를 논스톱으로 수영하는 것은 일반인에게 장거리 수영에 속하는 것 같다. 장거리 수영은 단거리 수영과 영법의 차이가 있다. 우선 체력을 안배하면서 수영을 해야 한다.

보통 70%의 에너지를 쓴다고 생각하고 수영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팔과 발 차기도 빠르지는 않지만 물을 정확하게 차면서 눌려준다는 느낌으로  하는걸 권장한다. 팔 동작도 물을 정확하게 잡으면서 부드럽게 수영을 해야 한다.

킥은 팔에 맞게 강약을 조정하면서 2-4번킥에 한번 팔을 젖기를 하는데 이때 무엇보다 리듬이 중요하다.

그리고 5바퀴가 넘어가면 힘든것 보다 관성에 의해 팔과 다리가 저절로 나가는 것 같다.

수영선생님이 코칭해주길 될수 있으면 2번 스토로커후 숨을 한번 쉴 것을 권장하였다.

그리고 물속에 팔을 젖을 때는 세게하고 물밖에서는 힘을 빼면서 팔을 젖으면서 강약과 리듬을 조절하면서 수영하라 하시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장거리 수영은  수영을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것 같다.

포인트는 정확한 폼으로 부드럽게 수영하는 것 같다.

 

개인혼형(접배평자 individaul medley)

접형과 배영과 평형과 자유영을 논스톱으로 썩어서 해야 한다. 체력과 기술 모두 필요한 종목이다.

한번하고 나면 체력소모가 많아 보통 모든 영법은 다 소화한 다음에 하는 종목이다.

접형

5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접형을 할때는 최대한 웨이브를 그려 가면서 수영을 하면 체력소모가 덜 하다. 그 대신 속력은 나지 않는다.

한번 스토로커할때 물안에서 어깨 넓이로 정확하게 땡겨줘야 하고 물 밖으로 팔을 내보낼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나가고 다시 팔이 리커버리할때는 팔을 물과 수평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머리 중심으로 손등을 모아주면서 입수하면 되는데 무엇보다 타이밍과 리듬이 중요하다.

힘으로 하려 하면 왠만한 체력과 힘으로는 끝까지 5번을 완주 못간다.

개인혼영을 할때는 평형과 자유형이 남았다는 걸 유념하고 체력을 비축하면서 해야 한다.

그리고 보통 2번 킥에 1번 팔을 pull하는데 체력을 아끼고 싶으면 킥은 될 수 있으면 부드럽게 하면서 몸의 웨이브를 따라간다는 식으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끝지점에서 터치를 할때는 접형은 반드시 두 손모두 터치해야 한다. 만약 안하면 실격 처리된다.

배형

배형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해야 하고 킥도 물을 위로 차면서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영법이다.

평소에 제일 연습을 안하게 되는 종목이다.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롤링을 하는데 롤링을 너무 의식하면서 수영을 하면 몸에 균형이 엉망이 되는 것 같다.

스토로커는 12시 방향으로 팔이 들어가서 1시 방향으로 물을 잡아주면서 젖고 다른팔도 12방향으로 팔이 들어가서 1시로 젖어준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을 수영 선생님이 권장한다.

이때 롤링이 되는데 자연스럽게 몸이 돌아가야 한다.

끝지점에 다와서는 거의 다 왔다는 깃팔을 기준으로 자신이 몇번 스토로커해야 끝지점에 도달하는지를 기억해두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25m레일을 기준으로  3-4번 스토로커 후 끝지점에 도달한다. 

반드시 머리가 수영장 벽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한쪽팔만 끝지점에 닿아도 상관 없다.

그리고 바로 평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방향전환은 빨리하는게 중요하다.

벽을 차고 나갈때는 평형같은 경우는 물속에서 웨이브를 한번하고 물속에서 팔을 젖으면서 다시 한번 추진력을 얻은 후 물 밖으로 올라온다.

평형

평형은 유일하게 다리가 물밖으로 나오면 안되는 영법이다. 팔 동작은 어깨넓이로 자신의 가슴앞에서 삼각형을 그린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가야 한다. 이때 몸도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다시 입수할때 그 낙차를 이용해서 다시 추진력을 얻는다. 그리고 킥은 몸이 일어날때 개구리 다리를 만들고 입수와 동시에 킥을 하면 되는데. 이때 킥이 아래로 30도 방향으로 찬다고 생각하면서 킥을 하고 다시 양다리를 모와주면 된다. 몸의 전체적인 모션은 접형과 비슷하게 웨이브를 그리면 가야 한다.

평형도 접형과 마찬가지로 양팔이 끝지점에 터치해야 한다.

자유영

자유영은 최대한 킥을 많이 하고 너무 크게 하지 말고 쫍게 여러번 하면서 점점 그 폭을 켜진다는 느낌으로 하되 2-4번킥후 팔이 스토로커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전체적인 몸의 자세를 유성형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수영을 하면된다. 단거리의 경우 폼보다는 누가 빨리 젖고 킥을 빨리 차는냐가 승부를 결정한다고 선생님에게 들었다.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개인혼영 영법을 정리해보았다.
수영은 아무리 글로 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냥 하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것 같다. 단지 옆에 도와줄수 있는 선생님이 있으면 폼을 교정해주고 잘못된 습관를 고쳐주므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아래 영상을 선수들의 개인혼영경기 영상이다.

미국 국가 챔피언전 - 2분30초 부터 레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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