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길에서 운전면허증을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고 난 후, 되돌아가서 주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전면허증이라 누가 가져가진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내가 확실히 돌려주는게 좋겠다!
뭐 일단 줍고 나니 근처에 사시는 분이 잃어 버린 것 같았습니다. 운전면허증을 주운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여젔습니다. 일단 가방에 넣고 출근을 했죠.
그날 야근으로 늦게 퇴근하던 중 운전면허증 생각이 났습니다. 우체통에 넣어주면 되겠거니 했은데 못찾아서 그럼 일단 집앞에 둬보자 했죠. 운전면허증에 아파트 동 호수까지 적혀 있더라구요.
아파트 현관을 못들어가는데 어쩌나 하던 차에, 앞에 경비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경비어저씨께 전달해드렸습니다.
안전하게 전달되겠죠? 오늘의 일과를 마친 기분입니다~
1일 1도움인 생활을 꿈꾸며~
오늘의 실습: 남을 도울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관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