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를 위한 영문법

명사

지금 까진 배운 문장의 형식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보기 쉽게 약자로만 표시하겠습니다.

S V
S V C
S V O
S V O O
S V O 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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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V O C
 
이 문장의 기본 뼈대와 더불어 우리는 "ㄴ ㄹ 의 적"으로 해석되는 형용사와 뜻만 알면 되는 다양한 형태의 부사 ("살"로 비유했습니다)가 존재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게 영어 문장의 전부입니다.
 
이제 이것들이 문법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중요한 사실 하나는 먼저 복습하고 가겠습니다. 위의 모든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앞에서 주어는 아빠, 동사는 엄마라고 비유 했습니다.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는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의 가족에게는 하나의 주어와 하나의 동사가 존재합니다.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확장해 나갈 겁니다.
 
모든 문장의 기본 구성요소를 추려보면, 문장의 전체 집합은 기껏해야, 주어, 동사, 목적어 4개, 보어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히 주/목/보/동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각각의 구성요소에 들어갈수 있는 문법적 품사는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주어: 명사
목적어: 명사
보어: 명사와 형용사
동사: 동사
 
자 이제 명사의 윤곽이 보이실 겁니다. 문법책에는 명사가 주어가 될수있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명사를 공부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공부하시면 안됩니다. 주어로 쓰이는게 명사다 라고 공부 하셔야 합니다. 즉, 누가 명사가 무엇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물체의 이름이니 추상명사니 그런 말을 사용하지 마시고, 문장에서 주/목/보 로 쓰이는 모든것이요 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목/보 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특징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그 특징은, 동사를 기준으로, 주어는 앞에 목적어는 뒤에 쓰인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전치사 뒤에도 쓰입니다. 하지만 큰 그림 먼저 잡겠습니다. 좀 무식하게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명사는 무엇인가 물으신다면, 동사의 앞이나 뒤에 있는 것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다음의 그림과 같습니다.
 

부사는 뜻만 알면 됩니다. 형용사는 보어나 명사를 ㄴ ㄹ 의 적 으로 수식합니다. 명사는 동사의 앞이나 뒤에서 주어나 목적어 혹은 보어로 사용합니다. 이제 문법은 다 공부하신 거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문법을 배우셨으면 사용하는 연습을 하셔야 하겠지요. 곧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문장의 형식을 복습해 보고, 명사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대부분 명사/형용사/부사 때문에 독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동사에 관한 기본 적인 규칙도 아셔야 하기 때문에 다음에 동사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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