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를 만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튜링 머신"이라는 말은 컴퓨터를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을 들어본 말일 것이다.
그리고 "튜링 머신"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컴퓨터공학에서는 보통 P-NP 문제를. 수학과에서는 "계산 가능한"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CPU를 만든다는 것은 곧 Computer를 만든다는 것이고, 이것은 본질적으로 "튜링 머신"과 같은 "계산 능력(계산가능성)"을 지닌 기계를 현실에 물리적인 실체로서 구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강의에서는 현대의 기반이되는 전자공학을 바탕으로한 컴퓨터를 구현하는 방법과 몇가지 현대적인 컴퓨터 아키텍처에 대해서 알아본다.
추가.
컴퓨터에 대한 논리적인 이론을 공부하고 싶다면 "오토마타 이론"을 공부해보기를 추천한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상조사에서 출판한 "형식언어와 오토마타이론"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오래된 책이기는 하지만, 컴퓨터의 전신이 되는 논리학적인 모델을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