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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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웹프로그래머입니다. 웹서비스를 만드는 입장에 있음어도 불구하고,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 무지를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어서 네트워크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된 것들을 수업으로 만들어서, 필자처럼 네트워크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수업을 시작합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수업을 만든 직후부터 무서운 속도로 알게된 것들을 까먹기 시작할 필자도 포함되겠죠.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10억명이 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구글은 무서운 속도로 세상의 정보들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야후는 천천히 명이 다하는 중입니다. 또, MS는 인터넷에서 백기를 든 모양새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금방 옛날 이야기가 되겠죠. IT 기업들이 벌이는 이 거대한 난투국을 넉넉하게 담아내고 있는 은밀한 인프라 인터넷. 모두가 말하지만, 알려진 바는 거의 없는 인터넷이라는 인프라를 필자와 함께 탐험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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