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나솔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듣기 연습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네요.(TED 영상 하나)를 다운로드해서 앞에 3분 분량에 대해서 해보았는데, 후우,, 총 1시간 정도 걸렸네요. 하지만, 이렇게 적어보고, 비교해보고, 여러번 듣게 되니까 내용도 좀 더 집중이 되고, 뒤에 들을 때에는 앞에서 들은 게 생각나기도 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구요.
다만, 공부방법에서는, 5초마다 끊는 것하고, 10초마다 끊는 것하고, 두 개를 별개로 쓰게 하는데, 제 경우에는 5초마다 끊었을 때에는 문장을 최대한 다 적으려고 했고, 두번 째 10초마다 끊었을 때에는 추가로 들리는 단어 위주로 쓰려고 해서, 나중에 원본과 비교하면서 고칠 때에는 어느 버전으로 해야 할지 약간 난감하더라는...
메모한 단어를 보고 문장을 완성시켜보는 과정은, 문법 연습을 하고 싶은 분에게는 좋은 연습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공부하고 나서, 제 듣기에 대해서 알게 된 점은, Hazlitt을 Hazley로 듣는 다는 점으로 보아, 끝에 있는 발음을 대충 듣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Tessie를 Patsy로 들은 것으로 보아, 자음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문맥과 아는 단어를 사용해서 단어를 때려맞추면서 듣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새로 알게 된 단어는 concede하고 quirk.
- The author in his wonderful essay concedes this.
- 그 작가는 이 점에 대해서 에세이에서 수긍한 바 있다.
- This is not some sort of the quirk of the mind.
- 우리가 이렇게 일반화하는 것은, 정신의 기벽 같은 것이 아니다.
다음번에 하게 되면, 분량을 한 1분 정도로만 가지고 할까봐요. 공부시간이 한 20분 정도 걸리도록..
다음은.. 진짜로 했다는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