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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유행

인공지능의 유행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많이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인공지능(?)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생활방식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새로운 것을 느껴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더 강한거 같네요.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실제 오래된 단어가 아닙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인공의 지능을 가진 사물이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했던 사람은 많죠.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중반부터입니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 거죠.

심지어는 인공지능 연구에 시작을 알리는 4명 중 한분은 아직도 살아계십니다.

그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는 정말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 중 우리는 인공지능의 3차 붐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듭니다.

거시적인 역사로 봤을 경우에는 물론 지금이 완전 입문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봐야 겨우 5~60년 지났는데 그 사이에 1차 2차 3차라고 분류하는게 어쩌면 미시적인 느낌입니다.

여튼 우리는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이 지능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단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계가 생각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를 고민한 사람들이 193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40년대에서 1950년대쯤에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로부터 인공지능의 가능성이 논의되었죠.

1950년 말쯤되면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하여 무엇인가를 하나씩 만들어내죠.

1차, 2차, 3차 인공지능 개발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차 인공지능 연구개발

대략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가 1차라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제일 처음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은 이런것이였습니다.

목적지까지 알아서 찾아가게 만드는 것과 같이 경우의 수가 무수히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해결하는 것이였죠.

기계가 목적지까지 알아서 찾아가는 것이야 말로 생각하는 기계인거죠.

A에서 B까지 가는 길에 10개의 갈래길이 나온다면 모든 경우를 전부 계산하여 가장 가까운 경로를 찾아가는 거죠.

쉽게 말하면 탐색하는 겁니다. 

Yes / No를 통해서 계속 찾아가는 겁니다.

실제로 기계가 목적지까지 찾아간다는 것보다는 실행하면 프로그램상에서 찾아간다고 보는게 맞죠.

최근 프로그래밍을 배우시는 분들이 보시면 너무 쉬운 알고리즘이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어려웠던 분야였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연구되던 지금봐도 어려운 뉴럴네트워크같은 건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것을 이해하는데는 지금도 엄청난 능력이 필요할만큼 대단한 분야입니다.

그런것을 인공지능에 탑재하려고 했다는것이 대단한 것이죠. 

어쨋든 2010년대를 살고 있는 지금은 인공지능이라고 말하지 않는 방식이죠.

네비게이션만해도 인공지능이라고 부르지 않으니까요.

 

2차 인공지능 연구개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1차가 대부분 중단됩니다.

정부의 자금도 중단되고 사람들이 한계를 실감하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2차 연구개발을 하게 되는데 바로 지식이였습니다.

지식을 넣어두고 상황에 맞게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죠.

이러다보니 전문적인 영역에서 사용을 많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의료분야만 생각해도 아주 도움이 될거같은 거죠.

많은 정보를 넣어두고 입력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하는 정보를 뽑아내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생각보다 정확성이 높지 않았죠.

물론 일반인보다 높지만 전문가 수준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두루뭉실한 입력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던거죠.

 

3차 인공지능 연구개발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인공지능입니다. 

3차라고 해서 1차, 2차의 연구개발이 완전 중단되는것이 아닙니다. 

1차, 2차, 3차가 복합적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는것이죠.

그런데 3차는 좀 다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차, 2차는 사람이 인공지능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객체의 특징을 알려줘야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상황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어떤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를 지시해줬죠.

3차는 인공지능이 그 특징을 찾아내는 능력에 의해서 완전 다른 양상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거죠.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무엇인지 판단하게 하는 거죠. 

사람은 사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고양이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하지만 인공지능이 판단하기는 쉽지 않죠.

물론 인공지능이 판단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기때문에 3차가 급진적으로 발전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다룰 이야기는 1차, 2차, 3차 전부 다 다루게 될 겁니다.

지금 기술이 모두 결합되어 있는 형태기때문에 버릴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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