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을 할 때, 책을 볼 때 딴생각이 자주 떠오른다.
그럴때마다 나는 왜 하나에 집중을 못할까 생각해었다.
그러나 오늘 영혼의 속삭임은 집중을 못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였다.
그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은 집중하는게 아니라 어떤 신호를 알아차려 정말 해야할 것이나 창조적인 것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의를 딴 데로 돌리게 될 때, 뭔가가 일어난다.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은 뭔가가 새롭고 낯설고 다르다는 점을 알려주는 신호다. 우리는 그런 느낌에 집중해야 한다. 집중력이 흩어지는 것은 우리거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곳을 정확히 찾는 데 도움을 준다.
- 캐신 N. 데이비슨
당신의 주목을 잡아끄는 것들로부터 그에 합당한 이유를 찾아내는 데로 주의를 돌린다면, 당신은 흐름의 단절과 주의력 분산을 오히려 자신의 창조/성장과정에 보탬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
내 경우에 딱 맞는 말이다. 겉보기로 주의력이 흩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창조적인 생각의 흐름에 타는 것이었다.
기발한 생각, 엉뜽한 생각을 자주 하는 것은 내 영혼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