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학생 중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2월 9일 SBS News 기사입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흉기로 다른 학생 5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었습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조금만 더 심도 있게 문제를 다루었다면 꿈많던 청년이 꿈도 펴보지 못하고 죽는 일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순서대로 나열하면 문장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우선 필요한 표현들을 정리해보죠.
. 중상을 입다 = seriously injured
. 경상을 입다 = slightly wounded
. 수술을 받다 = get a surgery
.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
Two out of five were seriously injured and are getting surgery in the hospital but have no threat to life and the remainings were hospitalized for slight injuries.
이렇게 병치시켜 놓고 보면 의미는 전달되는데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바꾸어보겠습니다.
Among student victims, the two are said to be in operation with no-life-threatening injuries and the rest have been admitted to the hospital with minor injuries.
be said to 는 ~라고 한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rgery 대신에 operation을 쓴 것은 surgery는 단순한 외과 수술이고 operation은 그보다 급이 높은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면 대수술일 가능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