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습

피노키오 (2)

원문

Is that not how you remember Pinocchio? Me neither. I always imagined him as a cheerful little puppet who desires nothing more than to be transformed into a real live boy. That is the Pinocchio depicted in Walt Disney’s adaptation, which whitewashed Collodi’s tale when it was released in 1940. It’s hard to blame Disney—Pinocchio is a rotten kid.

Early in the project, in fact, Disney became so frustrated with Collodi’s story that he halted production. It was unsuitable for children, Disney concluded: Pinocchio was too cocky, too much of a wiseguy, and too puppetlike to be sympathetic. Finally a compromise was reached. Pinocchio’s wish would be fulfilled from the start. He would not be depicted as a puppet after all but as a real boy, and a gentle, winsome one at that. Similarly the “Talking-Cricket,” a minor nameless character, became Jiminy Cricket, a tiny bald-headed man who serves as the puppet’s voice of conscience. (In the book, when the cricket scolds Pinocchio for rebelling against his father, Pinocchio bashes the insect’s brains out with a hammer.) And Disney turned a single scene—in which Pinocchio’s nose grows when he tells a lie—into a central motif. The moral of the film is that if you are brave and truthful, and you listen to your conscience, you will find salvation. Collodi’s moral is that you if you behave badly and do not obey adults, you will be bound, tortured, and killed.

영은

이게 당신이 기억하는 피노키오인가? 나는 항상 피노키오를 진정한 아이가 되고 싶어하는 씩씩한 인형으로 기억한다. 이것이 월드 디즈니가 각색한 피노키오이다. 월트 디즈니의 피노키오는 1940년에 출시된 콜로디에 이야기를 잊혀지게 했다. 바뀐 이야기를 디즈니에 탓으로 돌리긴 어렵다 왜냐하면 피노키오를 못된 아이로만 너무 묘사가 되있었기 때문이다.

영화 제작 초기 단계에 디즈니는 콜리디에 원작 소설에 실망하여(원작 소설을 보고 너무 당황하여) 제작을 중단했다. 원작 소설은 아이들에게 너무 부적절했다. 디즈니는 원작에 피노키오는 너무 건방지고, 똑똑한척 하고, 너무 인형같아 아이들에 동정심을 유발하기엔 힘들다고 했다. 마침내 타협점을 찾았다. 피노키오가 진짜 아이가 되고 싶어하는 소원은 처음부터 피노키오가 온화하고 매력이 넘치는 인형으로 이야기는 처음부터 전개된다. (처음부터 진짜 소년이 되고 싶어하는 피노키오의 소원이 실현되는 것이다. 결국 피노키오는 인형이 아니라 진짜 소년처럼 묘사된다.) 이와 같은 수정은 원작에 피노키오의 양심으로 등장하는 이름없는 대머리 귀뚜라미가 영화에서는 지미니 크리켓이라는 비중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원작에서 피노키오가 아빠에게 반항하여 귀뚜라미가 꾸짖자 피노키오는 귀뚜라미에 머리를 망치로 강타한다. 디즈니는 피노키오가 거짓말하면 코가 길어지는 한 개의 장면을 영화에 주제로 했다. 영화 피노키오의 교훈은 용감하고 정직하고 양심에 귀를 기울인다면 구원을 찾을 것이라는 것이다. 원작의 교훈은 못되게 행동하고 어른들 말을 듣지 않는 아이는 묶여 고문을 당해 죽는다는 것이다.

나솔

당신의 기억에는 피노키오 이야기가 이렇지 않다고? 내 기억에도 이렇지 않았다. … 디즈니를 비난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피노키오는 너무 심하게 못된 아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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