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1

코딩과 HTML

 

기획이 끝났으니까 이제 구현을 해봅시다.라고 하기 전에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할꺼예요. 여러분이 웹(web)이나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나 앱(app)과 같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컴퓨터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줘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컴퓨터는 인간의 말을 그대로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컴퓨터와 인간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약속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부르는 여러 표현이 있습니다. 다 비슷한 말입니다. (외우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 컴퓨터 언어
  • 코드 (Code)
  • 소스 (Source)
  • 소스코드

 

 

세상에는 수백가지의 컴퓨터 언어가 있습니다. 이 수업의 주인공은 그 중에 하나인 HTML입니다. 이 언어는 웹페이지를 만드는 언어입니다. 

 

 

 

 

HTML은 두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하나. 쉽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배울지도 모르는 어떤 컴퓨터 언어보다 HTML은 쉽습니다. 문법을 완전히 배우는데 2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둘. 중요합니다. HTML은 인류가 생산하는 지식과 감정을 담는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릇입니다. 

 

 

 

 

즉, HTML은 쉬우면서,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HTML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입구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사실 필자가 웹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웹이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이기 때문입니다.

 

 

 

 

퍼블릭 도메인은 어떠한 저작권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여러 회사가 웹브라우저를 만들죠? 그것은 웹이 누구의 소유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모두의 소유라는 말이죠. 이런 속담이 있더군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웹은 누구의 기술도 아니기 때문에 빨리 발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기술이기 때문에 오래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웹은 1990년에 태어난 이후로 27년이 지난 지금인 2017년까지도 살아남았습니다. 앞으로 27년 뒤인 2044년에도 살아남아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떠세요? 공부할만하죠? 공부하고 싶죠? 시작해봅시다. 

댓글

댓글 본문
  1. 겨울해마
    저도 공유하고 싶은 지식(?) 정보 같은 것이 있어서… ㅎㅎㅎ
  2. egoing
    수정했습니다~ ^^
    대화보기
    • 폭스킴
      자꾸 오타만 댓글 드려서 민망하네요~ 덕분에 회가 두툼하게 올라간 스시가 땡깁니다~ ㅎㅎ 회시 ->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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