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을 위한 핵심 Keys에 대해서 살펴본다.
흔히 스타트업을 시작을 하면 제품부터 개발한다. 제품을 개발을 하고 나서 시장에 출시를 하면 대박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제품은 시장에서 외면을 받고 만다. 왜 시장에서 외면을 받을까?
대부분의 스타트업의 실패는 제품 개발의 실패로 부터가 아니라 고객 개발의 실패로 기인한다. 기업창업가 매뉴얼(The Startup Owner's Manual)의 저자 스티브 블랭크 교수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고객과 만나는 순간, 그 어떤 사업 계획도 통하지 않는다
- 스티브 블랭크
따라서 진정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고객에 돌아갈 혜택, 즉 가치(value)를 줄 수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가?
MVP를 만들어야 한다.
MVP의 목표는 최소 실현 가능한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막 시작한 스타트업에 있어 제한적인 고객에게 초기 고객이 누구이며, 어떤 기능을 원하는지를 살펴 첫번째 대안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개발된 기능은 고객이 사용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서비스를 만드는 시간을 줄여줄 것이다.
그러나 MVP에 대한 핵심 기능을 파악하지 못한 경우에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회사 내부의 제품 개발팀 또는 창업가를 통해 제품의 비전에 필요한 기능을 최소한으로 뽑아서 만든다.
최소한 기능을 위해서 먼저 기능 목록 또는 요구사항 명세서를 작성해본다. 그리고 정말 이 기능을 필요로 하는지 검토한다. 검토한 기능은 우선순위에 따라 A, B, C 를 매기고 복잡도 또는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A, B, C로 나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우선순위와 시간이 적게 걸리는 순으로 정렬을 하여 10개로 추려본다.
이렇게 최소기능이 정리가 되면 나머지 불필요한 사항은 다음 버전의 MVP에 출시할때 추가하기로 하고 제품 개발에 들어간다. 제품 개발에 들어가면 필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필요한 자원은 무엇인가?
2) 실행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3)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4) 소요되는 비용의 규모는 얼마인가?
5) 제품 개발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위 질문에 대한 답이 준비되면 고객을 직접 만나 정말 필요한 기능인지를 확인하고 이와 같은 기능을 원하는 고객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 고객 개발을 실행해야 한다.
다음은 고객 개발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