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직장

점심

A: I like a good substantial lunch.
B: Not me. I prefer something simple.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가야지. 라는 말 하죠. 여기서 든든하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영어가 substantial입니다. substantial 에는 내용이 풍부한 이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반대로 간단하게는 말 그대로 simple 입니다.

자! 오늘은 직장에서 늘상있는 점심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합니다. 같은 부서직원들과는 같이 식당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상사와 식사를 하는 경우는 드문편입니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같이 먹자고 얘기할 때 아래와 같은 표현을 씁니다.

   How about having lunch together?

   Did you get [your] lunch tickets?

구내 식당을 이용할 때는 식권이 필요하죠. 요즘에는 신분증을 tagging하고 먹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기능을 하는 카드를 meal pass 라고 합니다. 

   What do you usually have for lunch?

   I usually use a meal ticket [meal card, meal pass] to eat.

 

밥을 먹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업무와 관련되어 있는데, 밥은 먹고해야겠죠? 

   I'm on my lunch break. 지금 점심 시간인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사람, 나가서 먹는 사람,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는 사람 점심시간은 이렇게 다양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I eat in the company cafeteria.

   Let's go out for lunch. I'm sick of cafeteria food.

be sick of sb/sth ~에 신물이 나다 라는 뜻입니다. 구내식당만 이용하다보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실증이 나는 때가 옵니다. 그럼 도시락은 어떻게 얘기할까요?

   I bring my lunch from home. 

집에서 가져온다고 하면 됩니다. 우리와 같으면서도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 문화입니다.

댓글

댓글 본문
graphittie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