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직장

업무 진행

A: How's your schedule working out?

B: It's a little tough, but I can't complain.


일이 고되긴 하지만 불평은 없나봅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는데 처음부터 삐걱거리지 않고 잘 적응했다면 일단 성공이죠. How's your schedule working out? 계획이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일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물어볼 때 나오는 말이죠. 이렇게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How long will it take?

   How soon can you have it ready?

"그거 얼마나 걸릴까요?" 라는 뜻입니다. 첫 문장은 How long does it take to Seoul station? 서울역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와 같은 어법으로 단순하게 얼마나 걸리냐 물어보는거고, 두번째 문장은 다음 단계의 일을 준비하거나 착수해야 하는데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보는겁니다. 약간의 뉘앙스차이가 있으니 다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일이 잘 되고 있는지 그렇지 못한지 얘기해 주어야 하죠. 그럴 때 아래와 같은 표현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It's going very well. We should finish ahead of schedule.

   아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정보다 앞서 끝날 것 같습니다.

   We've had some unexpected difficulties. We're behind schedule.

   뜻밖의 일이 생겨서 일정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예정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누군가가 일을 붙들고만 있고 진행시키지 않을 때 그렇습니다. 그럴 때 관리자는 적절한 사람을 시켜 그 일을 통제하도록 하죠.

   You have to control the situation.

   You have to have things under control.

   You have to stay on top of things.

   당신이 상황을 통제해야겠어.

 

다른 할 일도 많은데 이 일마저 나보고 하라고 하지만 어쪄겠어요. 까라면 까야죠.

   If you have to do it that way, you should.

   그래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지요.

 

기존 담당자에서 다른 담당자로 바뀌게 될 경우, 회사 분위기가 싸해지기고 하고 상위급 보직자라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도 합니다.

   We entered a new phase [stage/situation].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군.

 

몇 가지 관련 표현 소개하고 끝내겠습니다.

   I'm still working on it. 아직 처리 작업 중입니다.

   The work is going like clockwork. 그 일은 빈틈없이[계획대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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