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직장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난 경우

A: Who helps you with your work?
B: No one. I handle my work on my own.

A: 도와 주는 사람 있어?

B: 아무도 없어.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똑똑하고 능력 있는 친구죠! 협업이 대세인 지금 이렇게 해서 잘 나갈 수 있냐 물어보실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지금 1인 기업이나 법인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I can fend for myself.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보면 일인 이역 혹은 다역을 하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He handles everything in our company.

   He plays multiple roles in our company.

   He wears many hats in our company.

유니폼의 색, 형태 특히 모자에 따라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보일 때마다 다른 모자를 쓰고 있다면, 여러가지 일을 하는 사람으로 보이겠죠. wear many hats 는 이러한 상황에서 유래된 문구라 보시면 됩니다.

직장에서 유능하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눈치가 빨라야 합니다. 

   You've got to quick [observant] to survive. 눈치가 빨라야 산다구.

그리고, 말 보다는 실전에 강해야 합니다.

   I'm good at the real thing [work].

   I'm good under pressure.

컴퓨터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한 때 multi-tasking 기능이 제품의 주요한 사양으로 떠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multi-tasking은 한꺼번에 많은 일을 처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I'm handline many projects at once.

   I have fingers in every [many[ pie[s].

   한꺼번에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어.

 

have fingers in every pie 어떤 것을 먹을지 결정하지 못하고 맛을 보려고 이 파이 저 파이에 손가락을 찌르고 있는 사람의 모습에서 생겨난 표현입니다. 만약 각각의 pie를 서로 다른 일이나 프로젝트라고 가정하고 누군가가 그 중 하나의 파이에 손가락을 찌르고 있다면 그 사람은 거기에 부분적으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종종 '여러 가지 일에 관여하는' 사람을 가리켜 이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I have a lot of irons in the fire.   

have a lot of irons in the fire 이 표현은 불 속에 쇳덩이를 몇 개 넣어 두면서 모루 위에는 항상 작업할 쇳덩이를 준비해야 하는 대장장이의 모습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대장장이가 동시에 많은 쇳덩이를 불 속에 넣어 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는 한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없게 되고 이 일 저 일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표현은 바로 그런 상황을 묘사할 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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