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개인 생활 Personal Life

이성 교제 [2]

A: Why are you so allergic to her?
B: I don't know, but she bothers me to no end.

 딱 질색이야! 라고 할 때, hate, abhor, disgust 등을 떠올리는데 오늘은 allergic 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hy are you so allergic to her? 그녀라면 왜 그렇게 질색을 하는 거야? 알레르기 반응처럼 어떤 대상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같은 의미로 detest 라는 단어도 사용됩니다.

 Why do you detest her so much? 그녀라면 왜 그렇게 질색을 하는 거야?

 Why are you so tense [uptight] about her? 그녀라면 왜 그렇게 긴장을 하고 그래?

 What's so bad about him? 그가 뭐가 그렇게 나쁘다는 거야?

 

 I have no confidence when it comes to women. 난 여자 앞에서 자신이 없어.

여성 앞에서 말을 더듬거나 긴장도가 올라가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 반대도 있구요. 자신감을 가지고 편하게 얘기하면 되는데, 스스로를 너무 잘 보이고 싶거나 본인이 너무 보잘것 없다 생각하여 뒤로 숨는 경향이 짙을 때 이런 현상들이 벌어집니다.

 I didn't have the courage to do it. 차마 그럴 용기가 안 났어.

 

 I can count my blind dates on my fingers. 미팅한 게 손으로 꼽을 정도야.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표현입니다. 

 She is giving me mixed signals. 그녀가 날 혼란스럽게 해.

나만 보면 살며시 웃으며 오른쪽 눈으로 잉크 사인을 보내는 그녀, 그런데 다가가면 차갑기 그지 없는 상황.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관심이 없는지 헷갈리는 경우 이런 경우를 mixed signals 을 보낸다라고 합니다.

 I knew you would come around [to me]. 네가 올 줄 알았지. [내게로] 마음 돌릴 줄 알았지.

결국, 나한테 올거라 믿었어, 니가 가면 어딜가~! 

 

 Don't be jealous. 질투하지 마.

 You shouldn't toy with people's feelings.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장난하지 마.

질투하거나 감정을 가지고 장난질하는 것은 경계대상입니다.

 

 I feel shy [timid] around her.

 I lose my nerve in front of her. 그녀 앞에만 서면 주눅이 들어[작아져].

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 라는 유행가 가사가 있습니다. I don't know why I feel timid around you. 이렇게 표현해도 될 듯 하네요.

 I don't like people breathing down my neck. Get lost! 사람들이 내 주위에 얼쩡거리는 게 싫어, 꺼져!

breathe down one's neck 말 그대로 표현하면 목 바로 밑에서 숨을 쉰다. 정말 기분나쁜 상황이죠. 그래서, 뜻은 붙어다니면서 감사하다 가 됩니다. ~를 괴롭히며 궁지에 몰아넣다. 라는 뜻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he drives men crazy.

 She captivates men. 그년 사람들을 얼빠지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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