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타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데이터의 크기에 대해서 학습하자.
데이터의 크기
8 bit (비트) | 1 byte |
1024 byte (바이트) | 1 kilobyte |
1024 kilobyte (킬로바이트) | 1 megabyte |
1024 megabyte (메가바이트) | 1 gigabyte |
1024 gigabyte (기가바이트) | 1 terabyte |
1024 terabyte (테라바이트) | 1 petabyte |
1024 petabyte (페타바이트) | 1 exabyte |
1024 exabyte (엑사바이트) | 1 zettabyte |
위 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컴퓨터에 저장되는 정보의 가장 작은 단위는 bit다. 컴퓨터를 0과 1로 이루어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0과 1이 bit다.
정수형
데이터 타입 | 메모리의 크기 | 표현 가능 범위 |
byte | 1 byte | -128 ~ 127 |
short | 2 byte | -32,768 ~ 32,767 |
int | 4 byte | -2,147,483,648~2,147,483,647 |
long | 8 byte | -9,223,372,036,854,775,808 ~ 9,223,372,036,854,775,807 |
위의 표는 정수에 해당하는 데이터 타입의 리스트다.
아래와 같이 byte를 데이터 타입으로 변수를 생성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보자.
1
|
byte a; |
이 변수에 담을 수 있는 숫자의 범위는 -128~127까지다. 이 범위 밖의 수인 -129나 128을 변수에 대입하려고 하면 오류가 발생할 것이다.
그럼 매우 큰 표현범위를 가지고 있는 long형을 사용하지 왜 byte 형을 사용할까? 만약 표현하고자 하는 수가 많아봐야 100을 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도처럼 그 수가 사실상 정해져있고, 늘어나도 100을 넘을 가능성이 없는 정보의 경우 byte로 표현하면 1byte의 크기만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long을 사용한다면 8배나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다.
1
|
byte population = 50000000; |
조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아래의 변수 a와 변수 b는 둘 다 똑같이 8byte의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다. 데이터 타입이 같기 때문이다.
1
2
|
long a = 2147483647 ; long b = 1 ; |
반대로 아래의 변수 a와 변수 b는 똑같은 수를 저장하고 있지만, 변수 b가 2배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데이터 타입이 다르기 때문이다.
1
2
|
int a = 2147483647 ; long b = 2147483647 ; |
즉 어떤 숫자를 저장하느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메모리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고, 어떤 데이터 타입으로 변수를 선언했느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메모리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결국, 변수에 들어올 수 있는 숫자의 최대 크기를 잘 판단해서 데이터 타입을 지정해야 귀한 메모리의 용량을 아낄 수 있다.
실수형
float | 4byte | ±(1.40129846432481707e-45 ~ 3.40282346638528860e+38) |
double | 8byte |
±(4.94065645841246544e-324d ~ 1.79769313486231570e+308d) |
문자
char | 2byte | 모든 유니코드 문자 |
자바에서는 문자와 문자열이 다르다. 문자(character)는 글자 하나를 의미하고, 문자열은 글자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그럼 문자열은 메모리를 얼마나 사용할까? 문자열은 문자의 집합이라고 했다. 문자는 char 형이고, char는 2byte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따라서 6글자를 담고 있는 String 타입의 변수는 12바이트의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상수와 데이터 타입
변수는 변하는 값을 의미한다. 그 대척점에 있는 것이 상수인데, 상수(常數, constant)란 변하지 않는 값을 의미한다. 아래의 코드 중에서 a는 변수이고, 1은 상수이다.
1
|
int a = 1 ; |
변수 a는 대입 연산자(=)에 의해서 1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