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베이비위스퍼의 규칙적인 일과 만들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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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춰야 하는 이유

아기가 우는 순간 곧바로 아기를 안아주지 말자. 심호흡을 세 번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인지 능력을 키우자.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의 충고도 참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이 될 수 있다.

일단 멈추고 아이가 왜 우는지 생각해보고, 주변도 한번 살펴보자. 그런 다음 들은 것과 본것을 종합해서 아기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추론해 본다.

아기가 울 때마다 아기를 안아올려 젖을 먹이거나 입에 노리개젖꼭지를 물려주게 되면 아이가 할 말이 있는데 입을 틀어 막는 결과가 된다. 그렇게 하면 아기의 목소리를 빼앗을 뿐 아니라 본의아니게 아기가 다시 도움을 청하지 않게끔 훈련시키는 셈이 된다. 아기가 울때 잠시 기다리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지도 않고 입에 무언가를 밀어넣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

또한 아기 스스로 진정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아기들도 스스로 위안하는 능력을 타고난다. 바로 우는 것과 빠는 것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 아기가 그 사용법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3개월이 채 안 된 아기들은 아직 자신의 손가락을 찾지 못할 수도 있지만 울 수는 있다. 우는 목적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한 가지는 외부 자극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아기들이 피곤할 때 우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아기가 울다 지쳐 잠들게 내버려두라는 것이 아니다.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잔인한 것이다. 하지만 아기의 '피곤하다'는 울음을 신호로 사용할 수가 있다. 그때는 방을 어둡게 하고 빛과 소리를 차단해 준다. 아기가 잠깐 울다가 곧 잠들 때가 있다. 아기가 스스로 자신을 달래는 방법 중 하나다. 만일 그때 우리가 끼어들면 아기는 곧 그 능력을 잃어버린다.

엄마가 아기의 언어를 배우게 되면 아기에 대해 알고 아기의 요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단 멈춰 기다리면서 아기의 울음과 신체 언어를 구별한다면, 입에 젖꼭지부터 물리거나 계속해서 안아주는 것보다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잠시 멈추어서 머리 속으로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아기가 울도록 내버려 두라는 의미가 아니다. 잠시 아기의 언어를 들어보는 것이다. 아기의 요구를 무시해서 힘들게 하면 안된다. 사실, 이 방법을 사용하다 보면 아기의 요구를 아주 잘 알게 되므로 걷잡을 수 없는 울음이 터지기 전에 알아차릴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일단 멈추어 보고 들으면서 주의깊게 평가한다면 아기에게 좀 더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다.

한가지 더... 아기를 달래기 위해서는 엄마 자신이 먼저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심호흡을 크게 세 번 하자.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그 원인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불안하고 화 나는 감정을 모두 떨쳐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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