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이란?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에 한해서
원천징수한 세금과
종합소득의 결정세액을
비교해서
원천징수한 세금이
많다면 돌려받고,
적다면 세금을 더 내는
정산과정입니다.
연말정산 일정
연말정산 일정입니다. 일정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서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물론 여러분이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알아서 일정을 알려줍니다.
2017년 1월~12월까지의 소득에 대한 정산은 2018년에 한다는 것을 헷갈리지 마셔야 합니다.
➊ 연말정산준비
1월 초는 연말정산을 하기에 앞서서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연말정산에 협조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준비를 요청하는 시기입니다. 회사는 연말정산을 위해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의 종류와 변경된 세법의 내용, 연말정산 일정등을 알려줘야 합니다.
➋ 연말정산 서류 제출
연말정산의 꽃은 연말정산 서류들을 작성해서 회사에 제출하는 것입니다. 연말 정산 서류로 무엇이 필요한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셔야 합니다. 아래는 추천 검색어입니다. 근로자는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줍니다.
연말정산 제출 서류 2018년
여러 서류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서류는 소득,세액 공제 신고서 입니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공제를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를 국가에 알려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소득,세액 공제 신고서를 작성해서 회사에 제출하면 회사는 내용을 확인해서 국세청에 제출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소비를 하면 국가에서 소비금액의 15%를 소득공제 해줍니다. 또 병원비로 지출을 하면 지출금액의 15%를 세액공제해줍니다.(실제로는 더 복잡합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안 줍니다.
그런데 공제 받을 내역을 국가에 알려주기 위해서는 일년 동안 지출한 금액을 모두 모아서 제출해야 하는 데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맞습니다. 예전에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 제대로 못했습니다. 국세청에서 어마어머한 서비스를 내놓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간소화는 1년 간 지출한 금액 중 공제 혜택이 있는 것들을 자동으로 수집해줍니다. 이게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어휴
(간소화 서비스가 모든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안경, 교복, 기부금 등은 직접 업체나 단체에 요청해서 징빙 자료를 발급 받아야 공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수집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자료를 바탕으로 수작업으로 공제 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처음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만으로도 행복했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죠? ㅎㅎ 곧 시민들은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국세청은 2016년부터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취지는 공감이고, 이름은 유감입니다. ㅎㅎ)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 수집한 정보를 자동으로 서류에 입력해줍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서류를 회사에 제출하면 근로자 입장에서 연말정산이 끝납니다.
간소화 서비스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보면 점차로 세금이 자동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는 사람이 하지 않는 일이 될 때까지 국세청에서 힘써주세요 ㅎㅎ
서류제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직장에 연말정산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면 직장인이 해야 하는 일은 끝입니다. 보통 1월 31일까지 제출합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회사에서는 2월 28일까지 직원에게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발급합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은 대출을 받을 때 소득을 증명하는데도 사용됩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에는
결정세액과
그 원인들이 적혀 있습니다.
환급
원천징수로 납부한 세액과 최종적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을 비교해서 원천징수가 더 크다면 돌려받고, 작다면 세금을 더 납부하게 됩니다. 직접 세금을 내거나 받는 것이 아니고, 2월이나 3월 분 월급에서 추가되거나, 제외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년도의 근로소득세와 관련된 모든 절차가 최종적으로 끝나게 됩니다.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다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사례
연말 정산의 핵심은 공제라는 것을 아셨죠? 하지만 공제라는 것이 아직은 추상적으로 느껴지실꺼예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신다면 공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질 것입니다. 사례를 함께 살펴보시죠.
두번째 정상
이렇게해서 세금 유치원의 두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직장인이 되거나, 직장을 만들면 반드시 넘어야 되는 산인 근로소득세에 대해서 직장인이 알아야 하는 내용은 충분히 섭렵하셨습니다. 그 외에 모르는 것은 회사나, 국세청, 세무사나 커뮤니티를 통해서 질문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