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튜일지

오픈튜토리얼스를 통해 만나게된 사람들

오튜일지 오픈튜토리얼스를 통해 만나게된 사람들

11호

기업이 오튜에서 할 수 있는 일

잠들기 전에 제가 보고 있는 책인데요. 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인프라입니다. 기능을 똑똑하게 잘 만드는 것과 거대한 트래픽을 묵묵하게 잘 버텨내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기술이 필요하거든요. 저는 전자에 최적화된 사람이었구요. 그래서 긴장감 속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이 분야에 전문가를 모셔올수 있겠지만, 트래픽이 폭증하기 시작할 때부터 전문가를 섭외해서 그 경험과 지식을 시스템에 실제로 적용하는 시기까지 버티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이 책은 일본의 하테나라는 기업에서 만든 책입니다. 회사가 축적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노하우를 책이라는 형태의 지식으로 패키징해서 외부로 유통시킨 사례입니다. 기업은 다양한 경험이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어우러진 실행력 넘치는 조직입니다. 이 조직만의 특수한 경험을 보편적인 형태로 지식화해서 유통시키는 것만큼 휼룡한 마케팅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뛰어난 마케팅은 마케팅이라는 사실을 감추는 것이고, 위대한 마케팅은 자기 자신도 그 사실을 모르게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직이 함께 가꾸는 지식은 구성원들에게 지식을 중심으로 하는 정체성을 부여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팀웍을 높이는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전자책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는 미투북스의 사례도 있고 이런 흐름들이 오튜에서 활성화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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