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접종 대상 : 모든 영유아
접종 시기 :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

수두 (Varicella)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전신적으로 가렵고 발진성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감염 혹은 수포의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발열과 피로감을 호소한 후 피부발진이 시작되며, 3~4일 간의 수포기를 거쳐 7~10일 내에 가피를 남기고 호전됩니다. 얼굴에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수두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병입니다. 걸리게 되면 가족간에 90%가 전염됩니다.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열명중 한명은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 접종 후에 걸리는 수두는 훨씬 가볍게 지나갑니다. 그리고 어릴때 걸릴 수록 합병증이 적습니다. 그러므로 예방 접종을 한 후라면 수두에 걸린 아이와 함께 놀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수두 접종은 기본 접종

2005년 이후부터 기본접종이 되었습니다. 수두는 누구나 언젠가 한 번은 걸릴 수 있는 병이므로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시기와 방법

어릴때는 한 번 접종으로 끝나지만, 만 13세 이상이 되어서는 4 ~ 8주 간격으로 두번 접종해야 합니다. 돌 전에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돌 전에 접종했다면 돌이 지나서 다시 접종하는 것이 권장 됩니다. 수두는 1회 접종으로 평생 효과가 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수두의 추가접종이 강력하게 고려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만 4~6세에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수두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뭅니다.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부위가 아프거나 붓고, 발열,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