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린 경우
대체로 열이 없는 가벼운 감기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 단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제 날짜에 예방접종을 못한 경우
접종날짜가 약간 틀려도 상관없다. 날씨가 안좋거나, 아이가 감기에 걸려 너무 힘들어 한다거나 여의치 않는 사정이 있는 경우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BCG의 경우 반드시 생후 4주 이내에 접종 하는 것이 원칙이다.
예방접종 시기를 몇개월 정도 놓친 경우
DPT는 5~6개월 늦었어도 처음부터 다시 접종하지 않고, 이어서 접종한다.
간염의 경우 2차는 가능하면 제때에 접종해야 한다. 3차는 약간 늦어져도 상관이 없다.
수두도 반드시 만 12개월에 접종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홍역, 볼거리, 풍진도 몇개월 정도 늦어져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제때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방접종 시기를 몇년정도 놏친 경우
일부 예방접종은 수년간 늦어지면 다시 시작하는 것도 있으니 늦었어도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미숙아일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숙아라도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예방접종을 한다. 또한 몸무게가 적다고 접종을 하지 않거나 연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별한 경우라면 소아과 의사가 미리 얘기 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