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대상
- A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국가)
- A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파견되는 군인 또는 외교관
- A형간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 혈우병환자
- 남성 동성 연애자
- 약물중독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 만성 간질환 환자
접종 시기
- 만 1~16세에 1회접종, 접종 후 6~12개월에 2회접종
※ 단 접종약에 따라 접종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간염으로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A형간염은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간혹 가족간이나 성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고 드물지만 수혈을 통한 전파도 가능합니다.
A형간염의 증상
전형적으로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복통, 진한 소변, 황달이 급격히 발생하고 증상의 발병 양상은 환자의 연령과 관련이 있는데,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약 70%에서 간염의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어도 황달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6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에서는 간염의 증상이 대부분 동반되어 환자의 70%에서 황달이 동반됩니다.
A형 간염의 후유증
A형 간염은 어려서 걸리면 가볍게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어른이 되어서 걸리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A형 간염은 위생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과거 우리나라는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어른이 될 때까지 거의 모든 사람이 A형 간염에 걸렸습니다. 따라서 어른이 되어 A형 간염에 걸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점점 환경이 좋아지면서 어릴때 걸리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반응
A형간염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뭅니다.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 후 통증, 발적, 부종, 권태감, 피로, 미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