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과 임팩트

본 토픽은 현재 준비중입니다. 공동공부에 참여하시면 완성 되었을 때 알려드립니다.

무엇을 하나로 볼 수 있는가?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것들과 차별화되어야 한다. 그럼 무엇을 다른것 하나하나로 인식될 수 있는가? 그 인식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당연히 다른 것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무언가를 봐도 다른 걸 알 수 있다.

무엇을 하나의 객체로써 인식할 수 있는가?

그 질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일정한 패턴이 있으면 된다."

 

어릴때 숫자를 배울때 숫자를 이해하기 위해 무언가 물체를 만들어 숫자를 배워본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 상황을 생각해보자. 만약 사과 3개를 놓고 3이라고 가르치면, 어떻게 3가지의 사과를 분리해낼 수 있었을까? 우리는 어떻게 사과가 3개라는 것을 알았을까? 그저 3가지 무언가 떨어져 있어서?

사과 3개 옆에 배 한개를 놓자. 그러면 사과는 아니더라도 4개라 할 수 있다. 단지 배를 치우면 그것이 사과 3개라 할 수 있고, 배를 넣으면 과일 4개라 할 수 있다. 

그러면 그옆에 지점토를 놓아보자. 그러면 더이상 과일 5개라 할 수 없다. 지점토는 과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무언가의 물건 5가지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배와 지점토를 합쳐보자. 지점토는 점성이 좋아서 잘 붙는다.

그러면 물건 4개가 된다.

이 상황을 상상해보면, 놓여있는 물건의 대부분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숫자를 세는 대상은 확연히 변한다.

 

왜일까?

당연하게도 숫자를 세는 대상을 바꾸지 못하면, 더이상 숫자를 세지 못하기 때문이다.

숫자를 세기 위해서는 반드시 숫자를 세는 대상이 정해져야 한다.

세는 대상 대부분이 바뀌지 않더라도, 그것들과 뭔가 다른 무언가가 하나 나타나면,

그것까지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지 않으면 숫자를 세는 의미가 없다.

무언가 하나 새로 추가되지 않았는가?

무엇일까?

"반복"이다.

이렇게 상상해 보자.

이 세상에 사과가 하나밖에 없다고 해보자. 그것을 본 사람은 그것을 하나라 셀 수 있을까?

그러면 사과가 무엇인지 모르고, 필요하지도, 다른 물건과 그렇게 다르지 않으니, 물건에 포함시켜서

"무엇인지 모르는 물건" 이라 하고 셀 수 있겠지만, 사과를 셀 수 없다. 사과라는 패턴을 만들 수 없다.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씨가 없는 키위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씨가 없는 키위는 사람들이 세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씨가 없는 키위가 하나밖에 없으면 세지 못한다. 씨가 없는 키위를 포함한 모든 키위들은 우리가 보지 못할 뿐 모두 저마다의 특징이 있고, 어쩌면 씨가 없는 키위보다 보다 특징적인 키위들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덩어리가 두개 같은 키위라던가.. 우리는 그것들을 세지 않는다.

하나하나 세면 너무 복잡할 것이다. 그리고 그게 정말 중요한 것이라도, 하나밖에 없다면, 고유명사가 되어 셀 필요가 없어진다.

A의 기능을 모두 대신할 수 있다면, A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만약 고유명사를 "하나"라 세게되면, 그것은 물체를 가리키는 것이지, 물건을 세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고유명사라는 것을 아는 시점에서 가리키는 것과 뜻의 차이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

 

결국 패턴을 만드는 것은 반복이다.

두개 이상이 있어야 그게 패턴이 될 수 있다.

많은 음악에서 반복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패턴이 있어야 그것을 깨면서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건 너무 쓸데없는 상상인데, 정수에서 0, 1, 2 가 확실히 특별해보이는 것이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우리가 셀 수 있는 수인 자연수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패턴이라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서 잘 안 와닿을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공통점"이다.

무엇이 같나? 를 찾는 것이 패턴을 찾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순서가 있는 예술의 임팩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것인데, 

이 두가지 개념

1. "다른 것들과 차별화가 되면 임팩트가 만들어진다."

2.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야 하나로 볼 수 있다."

이 기초가 되어 앞으로의 이해를 도와줄 것이다.

 

이 문서에서 (순서가 없는 한장의)그림을 논할 수 없다. 그래서

첫번째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왜 AABA같은 구성을 쓰고,

기승전결,

수미상관,

그리고 우리의 인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세월이 지나도, 동물이 들어도, 느낄 수 있는 근본적인 예술이 무엇인지,

왜 음악에서 일으키는 감정이 어쩌면 10년도 가지못할 모닥불 같은 유지력을 가졌는지.

현재 예술들의 한계와 그 한계를 어떻게 깨부술 수 있는지.

까지 다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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