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과 임팩트

본 토픽은 현재 준비중입니다. 공동공부에 참여하시면 완성 되었을 때 알려드립니다.

[음악에 대하여] 02. 기승전결

첫번째 구조인 기승전결에 대해 다룬다.

<배경음악>

 

 

기승전결 구조는 우리가 시를 배울때 같이 배웠고, 우리가 영화, 음악, 극등을 논할때,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라는 말과 함께 작품을 칭찬하거나

혹은 "기승전(단어)" 이라며 결국 (단어)에 맞는 상황이 확정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기승전결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전 부터 있어왔고,

그리고 그것이 후대에까지 내려져오고 있고,

실생활에서 많이 쓰일 정도로 흔하기도 한 용어이다.

기승전결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언급되면서, 몆천년을 내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그 구조의 위력때문일 것이다.

그 구조를 쓰면 항상 작품이 잘 나왔으니까.

이렇게 사어가 되지 않고, 내려올 수 있었던 것 아닐까?

 

 

그러면 그만한 위력을 가진 기승전결의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가?

작품을 만들때 기승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없다면 잠시 생각하고 넘어가자.

 

 

 

 

 

 

기(起) 승(承) 전(傳) 결(結)

기(起) : 일어날 기 - 무언가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이 나타나 소개된다.

승(承) : 이을 승 - 기(起)에서 소개된 것에서 많은 변화를 하지 않고, 잇는다. (패턴이 반복된다.)

전(傳) : 구를 전 - 기(起)승(承)에서 반복된 구조와 전혀 다른 것을 배치한다. (차별화 되는 것이 나온다.)

결(結) : 맺을 결 - 뭔가 시원치 않은 것들을 끝맺는다.

뭔가를 소개하고, 그것을 이으며, 한번 뒤집고, 끝맺는다.

뜻이 어렵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 같다.

뭔가 좀 궁금해지지 않는가? 왜 기승전결일까?

 

 

 

 

기(起) 전(傳) 결(結) 은 안되는 걸까?

"왜 기(起) 다음 승(承)이오고, 다음에 전(傳)이오는 걸까? 

기(起) 다음에 전(傳)이와서 바로 임팩트를 줄 수는 없을까?

승(承)이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승(承)의 존재의의가 뭐지?"

같은 의문을 가져보자.

감이 좋은 사람은 아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승(承)이 있을까?

 

 

 

 

우리는 앞서서 두가지를 배웠다.

1. 차별화가 임팩트를 만든다.

2. 패턴의 반복이 있어야 하나로 볼 수 있다.

 

 

승(承) 사라진 경우를 생각해 보자.

기(起) 전(傳) 결(結)

만약 이렇게 기(起) 다음에 전(傳)이 나온다면, 그것은 전(傳)일 수 없다.

전(傳)은 이전의 것과 다르게 하여 반전을 만들어내고 임팩트를 주는 역할을 가진다.

하지만, 승(承)이 없어져서 패턴의 반복이 사라졌다. 그래서 무언가를 소개하고 바로 뒤집으려 해도,

청자는 그 뒤집는 부분까지 기(起)로 듣게 된다.

그래서 기(起) 다음에 오는 전(傳)전(傳)이라 말 할 수 없다.

[기(起) 전(傳)] 결(結) -> 기(起) 결(結)

 

하지만, 승(承)기(起)전(傳) 사이에 있는 하나의 이유가 더 있는데, 

 

 

 

그것은 승(承) 후로 다가올 전(傳)에서 임팩트를 더욱 더 키우려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A가 10번 나오고 B가 나올때의 임팩트보다,

A가 100번 나오고 B가 나올때의 임팩트가 훨씬 클 것이다.

결국은 같은 것을 반복하면 반복할 수록 나중에 나오게될 변화가 만들어내는 임팩트가 더더욱 커질 것이다.

 

 

 

그래서 반복이 작품에서 가지는 역할은 2가지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 같은 패턴을 찾을 수 있게 한다.

2. 이후에 나타날 임팩트의 양을 크게 만들고, 그로 인한 기대감을 들게 한다.

 

 

전이 있는 이유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서의 목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그래서 변화가 작품에서 가지는 역할도 2가지가 있다.

1. 임팩트를 만들어내어 더 오래 기억되게 한다.

2. 임팩트가 만들어지는 그 부분을 강조하여 다른 인식을 저해시킨다.

 

반복과 변화. 이 둘은 구성의 빛과 어둠, 음과 양 같다.

둘 중 하나만 있을 수는 없다.

빛이 있기에 어둠이 있고,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듯이, 

반복이 있기에 변화가 있고, 변화가 있기에 반복이 있다.

 

결국은 기승전결에서 정말 중요한 두가지는

승(承)전(傳)이고, 그것은 각각 반복과 변화를 의미한다.

반복과 변화. 이것과 이것들의 효과를 알면

굳이 구조를 기승전결로 하지 않더라도,

아마 임팩트를 자유롭게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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