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야기

Astral Projection

이전글 말미에 명상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제 추론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린 3차원 공간에 시간을 포함한 4차원 세계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세계가 4차원 뿐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예외상황들이 존재합니다.

차원은 우리가 인지하는 범위에 관한 것입니다. 날거나 뛰지 못하여 2차원에서만 움직이는 생물에게는 하늘에서 내려다본다는 개념을 상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겠죠.

저는 우리 세상엔 4차원 이상의 차원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저 4차원이상인 5차원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6차원, 7차원, 그 끝은 저도 모르겠지만 분명 5차원은 저도 그 존재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가끔 너무 저급한?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이 떠오르는지, 또 왜 그렇게 의식하지 않아도 저급한 생각은 또다시 떠오르는지 의아했습니다.

제가 명상하며 느낀 것은 우리가 4차원에 의식을 두고 있는 이성 4차원에 국한된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생각은 뇌에서 생기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생기고 우리 뇌는 그 신호를 수신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생각이 들어와 다른 자극에 의해 그 생각이 뇌회로를 형성하여 생각하면 할수록 뇌회로가 강화되어 저절로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급한 생각을 하는 저를 자책하고 고치려고 해보았지만 고치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명상하며 느낀 것은 생각은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오는 것이며 의식이 4차원에 머물면 우리 뇌는 4차원에서 발생하는 신호들을 수신하여 생각이 떠오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급한 생각이 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게됐습니다.

명상할 때는 좀 다른 현상이 벌어지는 거 같습니다. 명상할 때는 의식이 4차원을 넘어서 5차원, 그 너머까지의 신호를 수신하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많은 명상가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4차원 다음인 5차원을 아스트랄(astral) 차원이라고 합니다. 의식을 아스트랄 차원으로 옮가는 것을 아스트랄 프로젝션이라고 이라고 합니다. 유체이탈과 같은 현상도 아스트랄 프로젝션이란 표현을 쓰기도 하고요.


출처: https://thewellofwisdom.blogspot.kr/2014/04/from-well-of-knowledge_16.html?m=1

꿈을 꿀 때도 우린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꿈의 경우 4차원세계의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시간, 공간의 개념도 달라집니다. 순간적으로 어디든 갈 수 있고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명상할 때나 꿈꿀 때 엉뚱한 일도 많이 벌어지고 기발한 생각도 납니다. 사실 많은 발견이 꿈 속과 같은 아스트랄 프로젝션 상태에서 나왔습니다.

저도 명상할 때 주로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습니다. 마음이 정리되어서 그런 면도 없진 않지만 분명 다른 세계로 부터 신호를 수신하는 느낌이 듭니다. 명상은 마음을 차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도 줍니다.

5차원의 세계에 접속하면 시공간의 개념을 뛰어넘는 생각들이 떠오르게 되고 우리의 의식확장을 불러일으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5차원 넘어의 세계에 대해서도 얘기합니다. 정신계, 영혼계 등등. 아직 초보인 저에게는 먼 세계일 수 있으나 모르죠. 이미 우린 다양한 차원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을지도요.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짧게 명상할 때 벌어지는 것을 쓰려던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실습: 명상할 때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관찰해보세요. 평소에 떠오르는 생각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관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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