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길러야 하나
자신이 길러서 가장 만족이 큰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이왕이면 잘 기르는 것도 좋지만 길러서 먹을 수도 있으면 더 좋구요. 이왕 기르는 것이라면 허브나 산야채 같이 마트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것이면 더 특별할 것 같습니다.
선택시 고려할 점
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가 중요합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 빛이 정말로 부족합니다. 직사광선이 적어도 몇시간 이상은 있어야 식물이 자랄수 있습니다. 만약 부족하다면 LED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드를 최대한 가까이, 그러나 접촉하지는 않게 대주세요. 바짝 대야 겨우 필요한 광량이 나오는 만큼 한 포기를 기르는 경우 일반적인 스탠드 아무거나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포기를 기르고자 한다면, 스탠드 대신 T5 LED 바나 LED 전구를 여러개 묶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스트레스에도 잘 자라는지도 중요합니다.
산소도 부족하고 빛도 부족할 확률이 큰 만큼, 식물에게는 전부 다 스트레스가 됩니다. 일부 허브나 채소는 정말 조심히 다뤄주지 않으면 자라는 것을 멈추거나 자라지 않습니다.
씨앗 또는 모종
토마토나 오이, 호박 같이 열매를 맺는 작물은 모종까지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고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작물은 모종을 구입하는 것이 시간도 아끼고 노력도 덜어줍니다.
하지만 잎을 먹는 상추나 엔다이브, 루꼴라, 바질 등의 잎 채소 및 허브는 발아도 쉽게 되고 금방 자라기 때문에 씨앗을 사서 모종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