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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안풀리던 문제도 다음날 보면 쉽게 풀리고,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다보면 스스로 해결책이 찾아진다. 아마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은 지금까지 만든 작업의 맥락에 갇혀있기 때문인 것 같다. 대화나 휴식은 그 맥락을 뒤흔들기 때문에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것 같다. 이 말은 지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미련을 좀 내려놓고 다른 시간의 자기에게 적절히 문제를 위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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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okhee
    '자신이 만든 작업의 맥락에 갇혀있기 때문인 것 같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한 문장이네요.
    가슴 속에만 머무르는 느낌을 글로써 표현해내시다니 당신은 대체..
    이고잉님의 혜안과 통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2. 대나무
    인간이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멍 때릴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가 있습니다.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는 이 부위가 활성화되면 창의성이 증대되죠. 휴식이라는 측면에서 본 포스트의 내용과 깊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3. M_JJo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다보면 스스로 해결책이 찾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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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런 타입이라 다른 사람에게 말하다보면 문제를 찾는 타입인데...
    그걸로 자괴감을 많이 느꼈었어요. 좀 더 생각해보고 그러면 됐던 문제를
    괜히 상대방의 시간을 뺏으며 물어보는게 아닌가... 이런 이유로요.
    하지만 대답해주신 던 분들 중 한 분이 "지금까지 만든 작업의 맥락에 갇혀있기 때문"
    이런 말씀을 해주셨기에 자괴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4. JiYoung Choi
    감사합니다.
  5. 장팔
    "미련을 내려놓고 다른 시간의 자신에게 위임한다"
  6. 푸른하늘
    개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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