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해커톤에 도우미로 참여했는데 도움을 드리면서 초심자의 고충에 대해서 경험 할 수 있었다. 경험자와 초심자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경험자는
복잡한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지만,
문제가 단순해지도록 관리한다.
초심자는
단순한 문제도 해결이 어렵지만,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기 쉽다.
예를들면,
컴퓨터가 문제가 어떤 코드에서 발생한 것 같다고 알려주었을 때
경험자의 코드는 그곳에 실제 문제가 있지만,
초심자의 코드는 다른 곳에 문제가 있다.
또,
하나의 문제가 있을 때
경험자는 원인이 하나이지만
초심자는 원인이 하나 이상인 경우가 많다.
원인이 복수면 노력이 두배가 아니라 제곱 이상이 든다.
원인이 하나 이상이면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도
다른 원인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해결한 문제를 원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고충 속에서
해커톤에 참여하신 초심자 분들
정말 큰 어려움들이 있었을 것인데
끝까지 잘 참고 완주하신 것
박수쳐드리고 싶다.
오늘 끝나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잠을 선물로 받아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