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건강

건강한 경우

A: How do you feel these days?

B: I'm in good shape.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하다.'라고 하면 대부분 I'm healthy 를 떠올리는데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다양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것들을 하나로 모아 배워볼 생각입니다. 오늘 대표 예문에는 good shape 라는 문구가 나왔네요. 몸매가 좋다는 뜻으로도 쓰이고 건강하다라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아무래도 몸매관리를 잘 하다보면 건강이 따라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I'm very healthy.

   I'm fit as a fiddle.

   I'm sound as a bell.

fit as a fiddle, fiddle 은 동사, 명사 다 있는데 명사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 바이올린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의 생김새가 사람의 몸과 유사하게 생긴 점도 있고 자세히 살펴보면 '잘 빠졌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sound as a bell 종을 치면 경쾌한 소리가 나죠. 의사가 청진기를 심장에 대고 소리를 듣다보면 미세한 잡음이 들릴 때가 있다고 합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몸을 두드렸는데  종소리가 난다는 것은 짱짱하다, 건장하다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듯 합니다.

   I have a fast metabolism. 난 신진대사가 왕성해요.

metabolism 은 전문용어에 가깝지만, 알아두면 괜찮은 단어입니다. 중장년층에게 어김없이 다가오는 질병 중 하나가 대사질환인데 이것이 만연해지다보니 일상의 언어로 고착된 것 같습니다.

   I may not look like much, but I'm healthy. 보기엔 그래도 아직 건강해.

명절에 오랜만에 부모님을 뵈었는데, 예전같아 보이지 않아 보이면 속상하죠. 그런 자식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 효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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