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y lips always get dry and chapped in cold weather.
B: Why don't you try using a chapstick?
겨울에 건조한 것이 우리나라 기후 특징입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입과 코가 마르고 눈까지 뻑뻑해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오늘은 chap (살갗이) 트다 가 등장했네요. chapstick 은 chap 에서 파생된 단어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여름이 되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습한 날씨가 지속되지요.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그늘에 앉아 있어도 온 몸에 땀이 주르르 흐르는 그런 기후입니다. 그냥 놔두면 땀띠가 나기도 하죠. 그럴 때 쓰는 말이 I broke out in a rash. 두드러기[땀띠]가 났어요. 입니다. 여기서 rash 는 발진, 뾰루지 등을 말합니다.
운동선수 또는 장기간 행군이나 등산을 하다 보면 땀이 차는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집이 생겨 터졌어요. 어떻게 표현할까요? 물집, 수포는 blister 라고 하고 터지다는 pop 이라는 동사를 씁니다.
I got a blister on my heel and it popped.
I got a rash on my back.
여성이나 남성이나 발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생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무좀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발에 곰팡이가 생겨 통증까지 주는 질병입니다. 무좀은 쉽게 치료됩니다.
Athlete's foot is easily cured.
별 통증은 없지만 사마귀가 생기기도 하죠. 원인은 모르지만 피부에 콩알만한 기포가 생겨 보기 흉해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I want to have this wart removed. 이 사마귀를 빼야겠어.
사마귀처럼 봉긋하게 올라오는 기포와 달리 발 바닥 등에 물집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걸 티눈이라고 합니다.
I have a corn on my big toe. 엄지 발가락에 티눈이 생겼어.
환절기에 감기도 오지만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깁니다.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하죠.
When the seasons change, our skin gets chapped.
My face is very dry.
이미 배우신 내용이니 더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영양과다가 되면 여드름도 생깁니다. 잘 관리해야죠.
He's got pimples.
He has acne.
His face broke out.
여드름이 났어요. 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입니다. 여드름은 영어로 pimple, acne 라고 하고 break out 은 발진하다, 발병하다 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문장은 얼굴에 발진이 났다. 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자! 오늘의 마지막 표현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이런 증상이 생기죠.
I'm itching all over. 온몸이 가려워요.
itching 은 ~하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하다 라고 할 때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