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It doesn't look like he'll survive.
B: I know. His days are numbered.
폐암은 사망률이 높은 암 종의 하나입니다. 주로 말기에 발견되어 손을 쓰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His days are numbered.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라는 뜻입니다.
교통사고 등으로 심하게 다친 경우에는 He was seriously injured. 라고 합니다. 요즘 음주운전피해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아직도 술을 먹고 운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문화인인지 미개인인지 분간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어리애가 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몸 전체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어린 아이처럼 도우미가 필요한 시기가 있다는 말이죠. 아래와 같은 경우를 치매 dimentia 라고 하는데 Alzheimer 는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는 어머니의 똥오줌을 받아 내고 있어요.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He takes care of the body wastes of his mother.
He takes care of his mother who is incontinent.
She suffers from Alzheimer's disease.
suffer from + 질병 벌써 두 번째 나오는 내용입니다. 반복이 되다 보면 저절로 익혀질 겁니다.
가까운 사람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위독하다 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위독하다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He's in critical condition. 이라고 합니다.
위급상황에 찾아가는 곳이 응급실이죠. Where is the emergency room? 응급상황에 이 정도 영어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응급실에서 상태가 심각하여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중환자실을 영어로 intensive care unit (ICU) 라고 합니다.
She's in the intensive care unit [ward].
She's in a coma. 혼수상태예요.
혼수상태가 지속되면 앞선 시간에 설명한 뇌사 즉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He's a total vegetable.
식물인간이 영어에서 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표현하는 방식과 차이가 없네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면 이건 기적이죠. 이런 상황은
He woke up.
He regained consciousness.
He came around.
여기서는 come around 를 잘 기억해 두세요. 위의 두 문장보다 더 많이 사용됩니다.
길을 가다 불한당을 만났는데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He got knocked around pretty bad. 그는 심하게 얻어 맞았어요.
너무 심하게 얻어 맞아 생명에 위험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He is on the verge of death.
His life is teetering on the edge.
teeter on the edge 는 몹시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 라는 말입니다. 저도 오늘 처음 배우는 내용입니다.
He is a goner. 그 사람 곧 죽을 거야/ 얼마 안 남았어.
앞서 배운 His days are numbered. 와 유사한 뜻을 가진 표현입니다.
그 사람 이미 죽었어. 할 때 대표적인 표현이 두가지 있습니다. bite the dust와 kick the bucket 입니다.
bite the dust 는 호머의 일리아드에서 유래된 아주 오래된 표현입니다. 호머는 트로이 전쟁에서 죽어 가는 수많은 전사들의 모습을 bite the dust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아마도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져 죽어가는 전사들의 입 속으로 흙이 들어간 상황을 빗대어 한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He already bit the dust. 그 사람 이미 죽었어.
kick the bucket 은 16세기 영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이 표현은 양동이 위에 서 있는 죄인의 목을 올가미로 감고 그 아래에 있는 양동이를 발로 차 교수형을 처하는 모습에서 유래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He already kicked the buc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