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쇼핑 shopping

가격이 비싸다

A : Nice car. How much did it cost you?

B : Don't ask. It cost me an arm and a leg.


How much did it cost you? 이 표현은 앞서 배운 내용입니다. 이렇게 물어봤더니 말도 마. 등골이 휘는 줄 알았어. 뭐 이 정도의 뉘앙스가 있는 표현입니다. cost an arm and a leg 의 본래 뜻은 (물건 등이) 큰돈이 들다 입니다. 그러나, 상황으로 보면 등골이 휠 정도였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얼마 죽 샀어? 라고 물어볼 때 약간 비싸다 라고 말하겠죠. 

   It's a bit stiff for me. 약간 비싸요.

stiff 는 딱딱한, 빳빳한 등의 의미가 있고 가격을 따지는 문장에서는 값비싼 또는 터무니없는 정도로 해석됩니다. 시험 등이 너무 어렵거나 경쟁율이 치열할 때도 stiff 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This camcorder is more expensive than it is in Korea.

평이한 문장이죠? 칠팔십년대에는 일본으로 출장을 가면 꼭 사가지고 오는 가전제품이 있었습니다. 일명 코끼리 밥통 이라고 하는 것인데, 가성비가 갑이었던 물품 중 하나였죠. 그런데, 지금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전세가 역전되어 있습니다. 소위 복지국가라고 말하는 스웨덴, 덴마크 등지를 가보면 공산품의 가격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땅에서 나오는 소출은 우리보다 저렴한데 사람의 손을 거쳐 다른 형태로 바뀌기만 하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보기에 좋아도 너무 비싸서 사질 못하죠.

   I can't afford it.

   It's too high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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