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대화시 사용되는 여러 표현

냉소 비꼼 [1] - 일반적인 경우

A: I think you and I would make a perfect couple.

B: You're free to misunderstand.


A: 당신과 나 완벽한 커플입니다.

B: 착각은 자유죠.

위와 같은 대화는 꼭 남녀간에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관록있는 형사에게 신참 파트너가 왔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우린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이예요.' 라고 말한다면 '착각하지 마!' 라고 응대할겁니다.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 아닌가요?

하는 꼬락서니가 너무 가관일 경우,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I wish I had a camera! 카메라라도 있으면 좋겠군!

   That's really a sight! 거참 가관이군!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대충 이해되시죠? 조금더 비꼬듯이 얘기하고 싶으면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What a sight!

   What a spectacle! 거참 별꼴의 반쪽이야!/ 병신 꼴값하네!

아니면

   You look terrible! 못 봐 주겠네!

   You look ridiculous! 터무니없는 꼴이라니!

   Good gracious [Dear me]! You make me laugh! 어럽쇼! 웃기고 있네!

 

    Well, isn't this just great!

    Well, don't you look great! 거참, 대단하군!

대단하다고 칭찬하는게 아닙니다. 한마디로 니 똥 굵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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