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대화시 사용되는 여러 표현

말해 보라고 할 때 [2]

A: You won't believe what I just heard.

B: Shoot, I'm all ears.


Shoot 축구중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죠. 여기서는 공을 차라는 것이 아니라 어서 말해! 빨리 털어 놔! 를 의미합니다. 누군가 말을 전할 때 잘 들으려고 귀를 기울인다고 하죠? be all ears 가 그런 뜻입니다. 갑자기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가 떠오르네요. 관련한 표현 알아볼까요?

   Why aren't you talking? Got a lump in your throat? 왜 말을 안 해? 목이 메인 거야?

get a lump in one's throat 목에 뭔가 걸리다. 라는 뜻인데, 상황에 따라 목이 메이다로 해석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Say what you want to say! 하고 싶은 말 다해 보라구!

   Cat got your tongue? 너 꿀먹은 벙어리니?

[혀를] 고양이가 물어갔니? 재밌는 표현이죠. 입이 없어? 왜 말이 없어? 뭐, 이런 상황에 쓰는 표현입니다. 

   Don't be so tight-lipped about it. 입만 다물고 있지 말고 말 좀 해 봐!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꼭 다물고 있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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