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약속 : 기다릴 때


A : When do you expect her?

B : It won't be long before she comes.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지 않으면 답답하죠. 그 누군가가 연인이라면 속이 탈거고 그 누군가가 고객이라면 불안한거죠. 언제 오죠? 라는 물음에 조금만 있으면 와요. 라고 대답하네요. It won't be long before ~ 오래지 않아 ~할 것이다 라는 뜻인데, 간단하게 She's coming! 오고 있어요. 해도 됩니다. 교재에는 아래와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Wait [Just] a minute [moment]. She is due here any minute. 잠깐! 곧 올 겁니다.

    Then I'll stick around a few minutes. 그럼 잠시 기다리지요.

그런데, 곧 온다던 사람이 한 시간만에 왔다면 정말 화나죠. 그럴 때는 불편함을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미안한 마음을 갖죠. 이대로 넘어가면 다음 약속때도 늦게 올 가능성 100%입니다.

    I had waited an hour before you came. 한 시간을 기다렸어요.

    Please be punctual. 시간 좀 잘 지키세요.

 

그런데, 이런 사람 꼭 있습니다. 늦었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 사람, 밉상이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부류입니다. 하지만 어쩌나요 돈줄을 쥐고 있는 고객이라면 끓어오르는 화를 잠재워야죠. 늦은 것에 대한 사과와 관련한 표현들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A : Oh, I'm sorry to have kept you waiting so long.

B : That's okay. It gave me a chance to read today's newspaper.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to have kept 에 밑줄 친 것 보이시나요?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to 부정사 완료용법입니다. (일단은 뭐 이런 것이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두세요. 이 부분은 추후에 다른 모듈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정중하게 사과를 했네요. 거기에 대고 좀이 쑤셔 죽는 줄 알았다 또는 뭐하다 이제 왔냐 라고 답하지 마시고 정중한 사과에는 쿨한 답변이 좋습니다. 붉은 색으로 표기해 놓았죠? 이 정도의 소양은 되어야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이 이런 상황에서 흔히 쓰는 말입니다. 유사한 표현 하나 더 알려드리죠.

    Hope you haven't been waiting long. 오래 기다리게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늦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할 때도 있죠. 알아볼까요?

    I'm sorry. Something urgent came up. 미안해요. 급한 일이 생겨서요. 

    I'm sorry. I got caught in traffic. 차가 막혀서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소개하고 끝내겠습니다. 

    It won't happen again.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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