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길 찾기, 길 안내

A: Can you help me? I'm bad with directions.

B: Sure. Where are you headed for?


I'm bad with directions. 눈이 어둡다. 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방금 지나온 길인데도 다른 곳으로 인지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지도를 봐도 잘 자신의 위치와 가야할 곳을 찾지 못하는 길치죠. 이런 사람은 하는 수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봐야죠. 

   Excuse me. Could you tell me the way to the hospital?

   Please tell me the way to the embassy.

   How can I get to Buffalo? 버팔로로 가려면 무얼 타야 하죠? 

   How can I get into town? 시내에 어떻게 들어가죠?

Would you tell me, Could you tell me 라고 물어보는 것 보다는 How can I get ~ 이라고 하는 편이 나을 듯 싶습니다. 앞에 것은 약간 정중한 표현인데, 길을 가다 아무한테나 물어보는데 Would you~ 로 시작하면 무게감이 들어갑니다.

   Do you know the way to the Seoul Arts Center?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는데, 상황에 맞춰 잘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도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는데, 듣는 사람의 표정이 약간 의외다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Where is the tourist information office?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잘 알고 계시는 내용이고 이 정도 수준은 일반 회화책에도 자주 등장하니 낯설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What 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추가해 주세요.

   What exit should I take for the UN building?

앞에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지하철에서 목적지에 맞는 출구를 찾아야 하는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he building is just around the corner. 그 건물은 모퉁이에 있어요.

누군가 길을 물어보면 위와 같이 답해줄 수 있어야 겠죠? 중학교 때로 기억하는데, 종로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세 명의 금발 미녀들이 길 건너편 서 있었습니다. 길을 건너가는 동안 나를 바라보는데 어는 순간 눈이 마주쳤고 그 순간 살짝 미소를 짓더군요. 1미터 앞, 그 중에 가장 예쁜 친구가 말을 건네왔습니다. 앞 뒤 다 못들었고 분명하게 들린 건 'City Hall' 그런데, 이게 왠 횡재인가요? 얼마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떠올라 손가락으로 시청 방면을 가리키며 'Go straight ahead. You can't miss it.' 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그렇게 환하게 웃는 여성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할 줄 아는 영어가 이것뿐이라 아쉬웠던 ... 아~ 옛날이여~

   Where are we now? Where am I now?

이 표현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지도를 들고 도심을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가야 하는데 너무 멀리 오다 보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건지 도무지 알 길이 없을 때 지나가던 사람에게 위와 같이 물어보면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그런데, 같은 질문을 외국인인 나한테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변상련이죠. 그럴 때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와 같이 말씀해 주세요.

   Sorry, I don't know. I am a stranger here myself.

지하철을 탔는데, 내려야 할 역에서 내리지 못하고 길을 물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정거장 지나치셨어요. 라고 할 때, 아래와 같이 말하면 됩니다.

   You should have gotten off at the last station.  바로 전 역에서 내리셔야 했는데.

회화에서 완료형을 사용하는 것이 드물기는 하지만, 대화를 깊게 하다보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회화책은 현재, 과거 아니면 미래밖에 나오지 않는데, 고급으로 가면 갈수록 완료형의 중요성이 더 커집니다.

   The sketch map was very helpful. 약도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약도를 sketch map 이라고 하네요. 그럼 지름길은 뭘까요?

   Which is the short cut to the school?

네, 바로 short cut 입니다. 

   I am [seem to be[ lost. Where am I, please?

   Did you have any trouble finding my office? 사무실 찾기가 힘들던가요?

 have trouble doing sth 은 ~하는데 몹시 힘이 들다 라는 뜻의 숙어입니다. 표현을 여러번 반복해서 익혀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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